[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지 한 달이 지났다. 41대 집행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13만 의사회원들이 전문가로서 정부, 정치권, 국민들에게 존경과 존경을 받을 수 있고 심평의학에 구애받지 않는 소신진료를 할 수 있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6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2021년 춘계연수강좌 축사에서 "의료계는 코로나19 팬데믹 뿐만 아니라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는 수많은 의료정책을 막아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하루하루 회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의료계의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협회 발전 및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나서고 있다”라며 “국민 건강 수호를 일념으로 13만 의협 회원들과 힘을 합쳐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협,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의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5월 25일 서울 도봉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진을 했고 6월 1일에는 대구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를 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회원들과 더불어 고통을 분담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협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3만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이 주인인 의협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고 있다”라며 “최근 회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했다. 회원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통합민원실도 이달 안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41대 집행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13만 회원들이 전문가로서 정부, 정치권, 국민들에게 존경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원들이 이런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에 대해서도 “전국 곳곳의 신경외과 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개원가 외에 전체 의료계의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박진규 신경외과의사회장은 책임부회장제를 도입한 41대 의협 집행부에서 의무부회장직을 맡아 협회 회무 추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민원 해결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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