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2.14 14:45최종 업데이트 22.1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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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스트알엔디-코넥티브, 관절염 진단 및 치료 위한 MOU 체결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간 협력...의료기기 개발과 진단 소프트웨어 역량 극대화


유머스트알엔디와 코넥티브가 관절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 간 협력 사례가 됐다.

유머스트알엔디는 산·학·연 네트워크와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관절염 치료용 의료기기와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노두현 교수가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절 엑스레이 판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절염을 극복을 위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진단 및 치료 연구를 협력할 계획이다. 유머스트알엔디의 의료기기 개발 및 비임상 효능평가 역량과 코넥티브의 정교한 의료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관절염 환자에서 소프트웨어로 활용할 관절 진단연구를 수행 하고, 관절염 의료기기와 진단 시장 진입에 주력한다.

코넥티브 노두현 대표는 "관절염 전문가가 힘을 합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절염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유머스트알엔디 이강파 대표는 "두 회사의 의료기기 개발과 진단 소프트웨어 역량을 극대화해 관절염 치료, 진단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용되는 우수한 관절염 치료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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