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바이오, 'KRAS' 변이 유전자 검출 키트 출시
KRAS 표적 치료제 개발 및 연구에 상당한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누리바이오는 고유의 원천기술인 PROMER를 활용해 0.01%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를 만족하는 연구용 'KRAS' 변이 유전자 검출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RAS 유전자 변이는 모든 종류의 암을 통틀어 25% 정도를 차지하며 특히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KRAS를 표적하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여전히 표적 치료제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니즈가 상당히 높은 분야로 꼽힌다. 따라서 누리바이오의 KRAS 유전자 검출 키트가 KRAS 표적 치료제 개발 및 연구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바이오의 유전자 증폭기술 PROMER는 정량적중합효소연쇄방응(qPCR)을 통해 분석하기 때문에 다른 유전자 검출 방식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검사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누리바이오 남영현 대표는 "PROMER 기술은 의료 사각지대에 보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이며 KRAS 제품을 시작으로 정밀의료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1년 하반기까지 CE-IVD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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