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02 16:50최종 업데이트 22.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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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우울증 치료제 데팍신 서방정 25밀리그램 발매

"저용량 제품으로 서서히 약물 중단해야"


환인제약은 데스벤라팍신의 저용량 제품인 '데팍신®서방정25밀리그램(데스벤라팍신)'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데팍신의 주성분인 데스벤라팍신은 주요 우울증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며, 국내외 우울증 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1차 약물로써 사용이 권고되는 성분이다.

그간 국내에서 허가된 데스벤라팍신 제품은 50, 100mg 2가지 용량으로, 환인제약이 처음으로 저용량인 25mg을 출시했다.

환인제약 측은 "항우울제는 갑작스럽게 투여를 중단했을 때 금단증상, 구역, 현기증, 불안, 공격성 등을 포함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점차적인 복용량 감소가 필요하다"며 "기존 50, 100mg 용량에 25mg을 추가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효능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팍신 서방정25mg의 상한약가는 543원/정이며, 30정/병, 100정/병 단위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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