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10.02 14:48최종 업데이트 24.10.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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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교수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는 ‘민트MD’

의사들이 직접 만드는 의사경력관리 프로그램 ‘민트 MD‘

자료=민트MD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민트 벤처 파트너스가 바이오 헬스케어 인재 관리 플랫폼 ‘민트MD’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사가 직접 만드는 의사경력관리 프로그램인 민트MD는 의료계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계의 핵심 인재 관리 플랫폼이다
 
민트MD는 민트 벤처 파트너스 송재훈(감염내과 전문의) 회장 겸 대표이사이자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민트 벤처 파트너스를 통해 출범시켰다.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 김영훈 전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전 가톨릭대의료원장 등이 참여한다.
 
민트MD는 의사 초빙과 자문의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기업이나 병원의 의사 초빙을 연계하는 서비스인 닥터매치(Dr. Match)는 우수 인재 영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경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의사 초빙은 은퇴를 앞둔 교수들이 실제로 갈 자리를 탐색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데서 착안했다.
 
병원이나 기업이 의료 전문가를 초빙하는 경우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하고 영입 과정을 지원한다.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의들이 타 의료 기관으로 이직하거나, 기업과 기관 등에서 새로운 경력을 개척하는 경우 가장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초빙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의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의사들이 직접 닥터매치에 관여해 채용과정을 지원한다. 실제로 은퇴한 A교수는 올해 상반기에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CMO(최고의학책임자)로 업무를 시작했다.
 
민트MD의 의료 전문가 자문 서비스인 닥터위즈(Dr. Wiz)는 국내 최고의 임상 의학 전문가들이 기업이나 기관에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과 관련된 자문이나 컨설팅을 제공한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검증할 때 반드시 임상시험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자문이 필요하다. 기업 자문을 할 수 있는 대학병원, 대학, 연구소의 전문가 자문단 200여명이 참여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다.
 
민트MD 사업을 이끌고 있는 송민석 수석팀장은 “민트 MD의 첫번째 서비스인 닥터매치와 닥터위즈는 의료계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계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과 기관에 최고의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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