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04 06:45최종 업데이트 18.01.04 06:45

제보

의협, 올해 대회원 민원 서비스 강화

현지조사대응센터 등 4개 센터 조직 재정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의사회원들이 대회원 민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현지조사대응센터, 의료인폭력피해 신고센터, 상대가치 기획센터, 회원 민원 콜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해 의사회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했다.
 
현지조사대응센터(1670-2844)는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부당한 현지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심사 등에 대응하고 있다. 의협은 센터 기능을 강화해 회원들의 억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의료인폭력피해신고센터’(1670-9475)는 지난해 말 설치해 의료인 폭력 문제를 대응하고 있다. 의료기관 내 폭행·성폭력 사건으로부터 의사회원을 보호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상대가치기획센터는 2차 상대가치개정의 부족한 점을 면밀히 분석해 제3차 개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진찰료 행위 위험도 등 중요 사안을 초기 단계부터 진료과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율해나가는 역할을 한다.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은 의사의 자율권 보장, 일차의료 수가 개발, 진찰료 세분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회원 민원 콜센터(1566-2844)는 면허신고, 연수교육 등 회원들의 각종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의협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회원들의 피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조직 개편 등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