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3.11 07:18최종 업데이트 21.03.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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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바이오&뷰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출범

신규생태계 구축과 사업협동조합 설립 진행할 예정


민간 주도로 성남산업단지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갈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가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9일 출범했다.

산학연협의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산단 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협의체다.

지난 2014년에 소모임 활동으로 시작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의 회원사는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해 공통관심 분야를 도출했으며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화 촉진 과제를 수행해 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로 이뤄지던 산학연협의체 운영이 참여기업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개편하게 됨에 따라 홍문기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은 성남에 소재한 31개의 바이오 관련 업체, 15개의 뷰티 관련 업체와 22개의 다양한 전문기관을 회원으로 가입해 총 68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는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및 뷰티 업종의 융합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등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부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거행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 창립총회에서 엠케어코리아 홍문기 사장이 회장으로, 아쿠아렉스 장기호 사장이 뷰티부문 부회장으로, 바이오옵틱스 정이영 전무가 바이오부문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홍문기 회장은 "중소기업 기술 혁신역량 증대와 사업다각화, 기술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바이오 및 뷰티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분야 확대를 위한 신규생태계 구축과 사업협동조합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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