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 21일 '2022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기 임원 중 이우용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제2대 은행장인 강청희 은행장 취임 후 제3기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지난 21일 제3기 임원진의 첫 정기 이사회를 통해 이우용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이사장은 이사회의 추대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되며 이우용 이사장을 포함한 제3기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29일까지다.
이사회는 정관의 변경, 법인의 규정 제·개정, 임원 선출·해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결산 등 한국공공조직은행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새롭게 추대된 이우용 이사장이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및 대한외과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등 의료 현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민간과 공공의 가교 역할을 맡아 한국공공조직은행이 생산하는 국내 기증 인체조직 이식재의 의료기관 분배 활성화 및 이식 확대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우용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3기 임원진과 적극 협력해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적 관리기관으로서 공공의료의 발전과 국민 건강복지증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업무를 공익적으로 수행해 인체조직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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