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박대봉 재활치료실장이 지난 19일에 2022년 '베스트-메디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메디션상'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헌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의료사업 부문 전문직 중 최고의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근로복지공단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동해, 태백, 정선, 경기요양)에서 재직하고 있는 의료전문직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베스트-메디션’을 선정하게 된다.
2022년 베스트-메디션에 선정된 박대봉 실장은 1992년도 입사해 30년이 넘는 근무기간 동안 인천, 대구, 안산 등 직영병원 6곳에 근무하며 업무에서는 전문성을, 내·외부 고객에게는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재활치료 시범수가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재활수가개발TF팀 초기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태백병원 진폐환자 대상 그룹운동프로그램을 최초 설계하고 진폐 집중재활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진폐환자의 재활을 위해서도 애썼다. 대한내과학회지 '탄광부 진폐증 환자에서 맞춤형 호흡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임상적 효용성' 논문 수록에 참여하며 학술적 연구에도 두각을 보였다.
박대봉 실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자랑스럽게 변해갈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을 위해 늘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섬기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참여한 이상호 의료복지이사는 "박대봉 실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베스트 메디션에 선정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병원과 공단 발전을 위하여 애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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