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3.17 18:43최종 업데이트 20.03.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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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 합의

"산학 협력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기술 활용도 극대화하겠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 및 툴젠 임직원들이 MOU 서명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툴젠이 지난 16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학내에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툴젠은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를 통해 학내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된 연구용 시약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해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의 CRISPR-Cas9 원천기술은 툴젠이 개발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인 인간용 치료제 이외에도 무한한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종명 학장은 "유전체교정 분야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2만여편의 연구 논문이 출간되는 등 학문적 관심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며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툴젠은 이미 이긍주 교수 연구팀 주도로 유전자교정 페츄니아를 공동 개발하고 학내 벤처인 MK바이오 및 김민규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유전자교정 개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동식물 유전체교정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동분야 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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