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2.28 16:53최종 업데이트 21.1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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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 위해 메디포스트 방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사진 = 김강립 식약처장(왼쪽 6번째)이 메디포스트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28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메디포스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메디포스트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안전관리 현장 점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현황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처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일선에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메디포스트는 김 처장에게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수성을 감안해 규제·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규제를 합리화 해나가는 것이 식약처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김 처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첨단의약품 시장에서 원료 관리부터 최종 완제품 공정까지 제조·품질 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살아있는 세포를 취급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해 투여 후 장기추적조사에도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지원과 관련해 현장에 있는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조·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발에도 힘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2000년부터 국내 1위 제대혈은행 셀트리(CELLTREE)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달 누적 보관 건수 27만명을 넘어섰다. 또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 1등 제품인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을 보유한 줄기세포 전문 기업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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