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ACR20 반응 및 여러 2차 평가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 달성
애브비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스카이리치(SKYRIZI) 단독 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와의 병용 요법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애브비 부회장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은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는 건선 병변과 관절 염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건선성 관절염의 증상이 완화되면 환자는 일상의 활동을 재개할 수 있으며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스카이리치가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유럽승인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는 3상 임상 연구인 KEEPsAKE-1와 KEEPsAKE-2의 데이터를 근거로 유럽의원회 승인을 획득했다. 이 연구에서 스카이리치는 위약대비 24주차 ACR20 반응을 비교하는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24주차에 신체 기능 및 미세 질병 활성도(Minimal Disease Activity, MDA) 등 건선성 관절염의 여러 임상적 징후의 개선을 포함하나 제한적이지 않은 순위화된 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파커 연구소의 컨설턴트이자 수석 과학자 라스 에릭 크리스텐슨(Lars Erik Kristensen) 박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건선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건선 병변, 관절 통증, 뻣뻣함과 피로 증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건선성 관절염 대상 3상 임상 프로그램의 결과를 볼 때 스카이리치가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잠재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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