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0개 팀이 심평원 수상을 받았다.
심평원은 정부 정책 공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특화사업 창업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실현하고자 ‘의료빅데이터와 과학기술의 융합형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공모전을 올해 진행했다.
심평원은 내·외부 심사위원 예선심사를 통해 14개 팀을 선정했으며, 26일 결선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천만원 등 총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발표평가에서 ㈜iBright 차희찬팀은 IoT기술을 전동칫솔에 적용해 개인별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딥러닝을 통한 시각·화학적 분석으로 전신 건강상태 파악 및 미래 질병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iBright 차희찬팀은 심평원 지원 하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나가게 된다.
심평원은 "결선에 진출한 14팀 모두에게 사업별 맞춤형 데이터셋과 원주 본원 및 각 지원에 설치된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센터 무료 이용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법률·특허·금융 상담 및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전수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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