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사이언스가 지난해 12월 2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펀딩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암 치료 백신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암 치료 백신은 조기검진 보편화에 맞춰 주목받고 있는 조기암 치료 시장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부작용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 효과로 인해 암 치료제 시장에서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 참가한 투자사는 타임폴리오, 지엔텍,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존 5개사에 더해 미래에쿼티, 레이크우드파트너스, 길트엣지, JC에셋자산운용 등 신규로 4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 C 펀딩을 포함해 애스톤사이언스는 총 4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임상개발의 진행과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애스톤사이언스 신헌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경기 불안정성에도 애스톤사이언스가 가지고 있는 임상개발 전문성과 실행 역량에 대해 투자사들이 높은 평가를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현재 올해 2분기 중으로 예상하는 AST-301의 글로벌 임상시험 승인 등 본격적인 임상개발에 착수해, 각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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