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4.20 16:08최종 업데이트 21.04.20 16:08

제보

팬젠, 휴온스랩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산세포주 및 공정기술 이전 계약 체결

"2021년은 회사 영업 측면에서 높은 실적 개선 기대"

팬젠 로고.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은 휴온스 그룹의 자회사인 휴온스랩과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생산용 세포주와 생산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7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1년 4월 2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는 암젠이 개발한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용 항체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규모가 5조원 이상에 달하는 블록버스트 항체 치료제다.

팬젠 관계자는 "최근 당사의 신약개발용 비 임상 및 임상개발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CDMO사업에서도 다수의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과 추가 계약이 예상되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EPO 제품인 팬포틴이 올해 중 2개국 이상에서 추가로 등록이 가능해 2021년은 회사 영업 측면에서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