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 메디컬에이아이, 얼라이브코어코리아가 심전도 헬스케어의 디지털 변화를 통한 부정맥 진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부정맥 전문가와 논의하는 심전도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 회사가 준비한 심전도 디지털 포럼은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 시장에 대한 현재에 대해 논의하고, 부정맥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논의하고 마련됐다.
원격 모니터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가톨릭의대 노태호 명예교수는 심장질환 중심의 원격 모니터링의 역사를 뒤돌아 보며 애플워치 및 얼라이브코어와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장비를 통한 심장 질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장비를 통해 측정된 심전도의 결과를 판독에 대한 책임의 여지와 수가체계에 대한 논의과 패널들과 또한 이어졌다.
인하의대 심장내과 백용수 조교수는 인공지능 심전도와 웨어러블 ECG 기기의 임상적용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강의를 통해서 웨어러블 기기, 심방세동 AI 알고리즘, 뮤즈 솔루션을 활용한 부정맥 진단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발표하고 부정맥 진단에 AI를 활용하는 미래와 GE사의 MUSE 활용 방안에 한 실례를 공유했다.
메디컬에이아이 권준명 기술이사는 회사의 AI 개발 환경 및 21개 병원과의 공동 연구 개발 시스템을 소개했다. 심전도 AI 연구에 관심 있는 국내외 연구개발자들이라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개발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메디컬에이아이 조영훈 전략이사는 "메디컬에이아이는 3년이 채 안된 기업이지만 의료 인공지능 관련 심전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세 기업이 함께한 자리로써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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