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로 꾸민 집2] 북유럽 스타일 거실 & 주방
본 기사는 도서출판 '리스컴'에서 제공합니다.
덴마크제 소파 근처에서 요한이 자랑하는 주크박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쿠션 커버는 이케아의 천으로 직접 만들었다.
옛 교회 건물 특유의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문으로
개방감이 넘치는 공간
이케아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리나 스벤손과 파트너인 요한 바게의 집은 옛날 마을 교회로 사용된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친구의 권유로 잠깐 빌려 살아보고는 외외로 매우 안락해 구입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교회의 흔적이 느껴지는 경사진 천장과 커다란 창문이 있는 구조이다. 리나와 요한은 먼저 대대적인 보수를 한 다음 둘이서 리폼을 해 가며 개성 있는 구조를 살린 공간을 연출했다.
가구는 자연스러운 나무색을 중심으로 골랐다. 또 풍부하게 들어오는 자연광을 차단하지 않도록 공간을 전혀 나누지 않고 원룸처럼 쓰고 있다. 집은 작지만 천장이 높아 답답하지 않다는 리나. 주위가 녹음으로 둘러싸인 입지환경도 이 집을 사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좋아하는 물건 빈티지 아이템
a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스스로 만든 주방 구석의 찬장. 안쪽 벽의 빈티지 천이
눈에 띈다. 아래쪽 단에는 이케아의 꽃병들을 수납했다.
b 벼룩시장에서 산 오래된 컵과 컵받침. 복고풍 무늬가 사랑스럽다.
c 소파 구석 창가에 줄무늬가 들어간 이케아 천으로 커튼을 만들어 달고, 오래된
펜던트 팸프를 달아 포인트를 주었다.
높고 경사진 천장이 특징인 LDK.
벽시계는 60년대 제품이고, 중앙 벽에 장식한
크고 작은 액자는 이케아 제품이다.
전 주인이 이케아 제품으로 꾸민 주방. 이 중 조리대만 이케아에서 산 나무판에 오일 스테인을 발라 다시 만들었다. 선반은 와인이나 주전자로 장식했다.
50년대 아이템이 적절하게 녹아든 공간
존재감 넘치는 가구나 소품을 균형 있게 배치해 강약이 적절한 공간을 연출한 두 사람. “50년대 예술가들을 좋아해 가구는 할아버지나 친척에게 물려받고 소품은 벼룩시장에서 산 게 대부분이에요. 빈티지 천을 좋아해서 포인트로 활용한다.”고 안주인 리나는 말한다.
맘에 드는 물건이 없을 때는 리폼을 해서 새롭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예를 들면 주방의 조명등은 이케아의 펜던트 램프지만 안쪽을 노란색으로 칠했다. 그 밖에도 주방 조리대나 책장 등 이케아 제품에 자신만의 DIY를 활용하고 있다. 리나는 이케아 제품은 자유롭게 리폼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스타일리스트 특유의 응용 솜씨를 발휘한다.
편안한 공간에 빼놓을 수 없는
IKEA 아이템
왼쪽 책장은 원래 이케아의 주방용 선반이다. 오일 스테인을 바른 나무판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가운데 끈이 달려 걸기 좋은 머그컵(). 여러 개를 달아 놓으면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오른쪽 식탁의 조명등()은 안쪽을 노란색 스프레이로 칠해 리폼했다.
주방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리나와 요한. 의자는 학교에서 쓰던 것이다. 곳곳에 검은색을 배치한 점이 센스 있다.
Work space
a 책장 뒤편에 지도를 걸어 칸막이벽처럼 만들었다.
서재 안쪽의 소파 코너와 작업 공간을 자연스럽게 나눴다.
b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복고풍 천을 감싼
패널에 검게 칠한 나무와 투명 아크릴판을 붙여 만든 잡지꽂이.
c 어지럽히기 쉬운 책상 주변의 소품은 이케아의 뚜껑 달린 캔에,
잡다한 서류는 나무상자에 정리한다.
d 커다란 창문에서 자연광이 강하게 들어오는 오픈 스타일. 바닥은 원래 있던 그대로 쓰고 벽에는 단열재를 넣었다.
Bedroom
a 단순한 세면대 거울에 악센트로 할리우드 풍 벽등( )을 달았다. 밝기는 물론 분위기도 업그레이드되었다.
b 세면대는 전 주인이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스탠드 거울은 이케아 제품이다.
<출처 : 이케아로 꾸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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