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는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에이지테크 기반 노인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백화노인복지관, 리브라이블리, 경희대 BK21 에이지테크서비스(Age Tech-Service)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노인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예방관리체계 개발 및 지원, 노인의 노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연구 및 성과도출, 통합예방 및 관리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통합노쇠예방 선도기관으로서 각종 행사 개최 및 협조, 사업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업 및 성과 활용과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의학과 공학의 접목을 통한 노인의 신체기능(노쇠도) 측정도구 개발회사인 디파이에서 최첨단 노쇠도 측정기기를 지원하고 노인운동전문지도사 교육 및 양성기관인 리브라이블리에서 전문운동지도사를 파견해 백화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을 위한 통합노쇠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친화기술 및 서비스 전문 연구기관인 경희대학교 BK21 에이지테크서비스 교육연구단은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성과도출을 통해 노인건강관리 및 예방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군단위 지역의 열악한 자원과 환경으로 인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워 체계적인 건강관리계획 및 지원이 힘들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들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약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가능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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