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 가져
변태섭 회장과 안병규 대의원총회 의장,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참석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광역시의사회 중앙홀에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태섭 회장과 안병규 대의원총회 의장,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장과 각 위원들은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위원회의 위원장은 이창규 상임부회장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은 시의사회 4명, 각 구군의사회으로부터 2명씩 추천을 받아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변태섭 회장은 "울산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출범하는 오늘 서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혈액분석기 등 의과의료기기를 사용하겠다고 선언을 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의권 침해행위이다. 울산 한특위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이창규 위원장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설립경과 및 지역 한특위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울산 한특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자유토론했다. 토론에서는 양한방 협진, 추나요법, 한의원 물리치료사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졌다.
토론 후에는 신상화 위원(본회 정책이사)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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