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대표 "전국적으로 가맹 네트워크의원 확대 방침...더 많은 지역에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
피부미용의원 네트워크 '타토아'는 최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진행된 가맹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인 병원 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맹 세미나에는 타토아 김연수 대표, 김일우 대표 등을 비롯한 현직 의사와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타토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AI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며, 기존 의료 서비스 프랜차이즈 모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타토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타토아 네트워크에 가맹된 가맹점은 원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이에 맞는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다. 이미 용인점을 비롯한 여러 지점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토아는 이에 대한 성과 예시로 지난 4월 타토아 용인점에서 진행됐던 보톡스 이벤트를 들었다. 타토아에 따르면 당시 타토아의원 용인점은 보톡스 매출이 많이 감소했다. 법인은 지점의 데이터를 통해 신규 고객이 아닌 기존 환자들 사이에서만 보톡스 매출이 감소한 것을 파악했다. 이어 해당 지점의 기존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연수 대표는 “(일률적인) 전체 이벤트 방식이 아닌 기대매출이 보이지 않는 고객들만을 한정해 타겟 마케팅으로 추가 이익을 취할 수 있다”며 “가맹점은 고객을 AND와 OR 조건 등을 통해 자유자재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토아는 의료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병원 운영의 표준화를 통해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은 타토아 네트워크의원을 방문할 때마다 동일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의료 서비스의 표준화와 개인화가 동시에 이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토아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행동 분석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에서 가맹 네트워크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의료기관이 타토아와 함께 성공적인 경영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전국적으로 가맹 네트워크의원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타토아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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