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1.21 17:45최종 업데이트 22.0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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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AI 암 진단 루닛으로 국내시장 공략

"엑스레이에 이어 3차원 CT도 AI로 병변을 검출하는 신제품 출시 예정"


동국생명과학은 올해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진단솔루션을 강화하고,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조영제, 영상진단장비 전문 기업인 동국생명과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포지엄 개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동국생명과학은 루닛의 AI 제품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 (Lunit INSIGHT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소견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이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루닛 인사이트 MMG를 통해 유방조직 밀도 정보를 제공해 판독 오류를 줄이고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엑스레이에 이어 3차원 CT도 AI로 병변을 검출하는 신제품을 올해 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AI의 범위가 대폭 넓어질 것"이라며 "향후 영상의학에 차별화된 이동형 진단장비부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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