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국내 유일하게 고형암∙혈액암 선별급여 검사에 해당하는 모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비소세포폐암 레벨1 동반진단 서비스 오티디 렁(OTD Lung) ▲고형암 전암종 레벨2 분석 서비스 ▲고형암 액체생검 서비스 오티디 리퀴드(OTD Liquid) ▲혈액암 전 암종분석 서비스 헤마스캔(HemaScan) 등을 구축했다.
오티디 렁을 활용하면 적은 검체로도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고 10일 내 빠르게 약제 선별을 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 병원솔루션팀 관계자는 “오티디 렁은 일반적으로 동반진단 검사에 사용되는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진단이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 진단과 다르게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유전자 변이에 대해 양성 여부를 진단해 약제 처방까지 가능하다“며 “비소세포폐암 선암에 대한 NGS패널 기반 선별 급여 검사는 최대 61% 낮은 가격으로 검사하는 등 타 암종 대비 본인부담 비율이 낮아 가파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 김정주 대표는 "한 명의 암 환자라도 더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약 8년 이상 쌓아온 암 진단 관련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활용해 미국 클리아랩에도 도입하고 ‘K-암진단’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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