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가 2019년 누계기준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수주 39억 8000만원이 연간매출 12.3%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였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바이오 R&D센터 구축사업 수주가 이뤄져 대폭적인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관리사업은 올해 매출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임상CRO 사업부문도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 가고 있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2017년 상장 이후 대단위의 연구비 지출과 시설투자로 인한 적자를 벗어나 흑자로 턴어라운드 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며 이러한 선제적 R&D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는 천연물 기반 신물질의 품목허가 및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 유효성평가CRO 사업 등 신사업 계획 추진으로 기존의 탄탄한 캐시카우 사업에 더해 흑자실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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