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TV를 운영하는 의료헬스 커뮤니티 제로헬스와 의대생·간호대생 대나무숲은 3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 서울대병원 치과건물 8층 강당에서 '의료인의 미래, 변화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의료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정신건강, 역량강화, 커뮤니케이션을 다채로운 경력의 연자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채운다. 의대생TV 최형준 의사가 사회를 맡았고 의대생, 의사, 간호대생, 간호사, 의료관련 (예비)종사자, 지망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강연 주제는 ▲미래 의료인의 필수 덕목? 꾸준히 역량을 기르자 -이강용 서울대병원 응급실 간호사 ▲병원 밖에서 보는 의료인, 병원 안에서 보는 의료인-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 ▲의료인 우울증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박종석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의사와 간호사, 환자와 온화한 병원 커뮤니케이션- 김유라 세브란스병원 응급간호팀 간호사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전국 의사와 간호사, 전국 의대생과 간호생으로부터 오픈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따. 문의는 카카톡플러스 친구 '간호화공식정보화센터'나 페이스북 페이지 의학과, 의예과 대나무숲으로 하면 된다.
제로헬스 박동호 대표는 "의사와 간호사의 화합은 곧 의료수준의 향상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의료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는 의료인은 어떤 자세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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