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건강검진 수검률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검진의 경우 2010년 68.2%였던 수치가 2014년 74.8%, 2015년에는 76.1%를 보여 조금씩 증가했고, 암검진의 경우 2010년 47.8%에서 2014년 45.8%, 2015년에는 48.3%로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2015년도 생애전환기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수검률은 77.1%, 영유아건강검진 69.5%로 조사됐다.
더불어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울산(81.6%), 광주(80.4%), 대전(79.5%)순이었으며, 제주(71.2%), 서울(73.0%), 대구(75.5%) 지역은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 일반검진에서 고혈압 ․ 당뇨병 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2차 검진대상 전체 수검인원은 47만 9천명이었다.
이 중 17만 9천명이 당뇨병 검사를, 30만명이 고혈압 검사를 받았으며, 당뇨병 판정 인원은 9만 명으로 50.1%를, 고혈압 판정 인원은 15만 4천명으로 검사인원의 51.4%를 차지했다.
2015년 당뇨병, 고혈압 판정비율은 2010년과 비교한 결과, 당뇨병 9.9%p, 고혈압 3.7%p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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