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21 14:37최종 업데이트 22.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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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메디픽셀 "미래를 함께 할 분들을 찾습니다"

CTO, CMO, SW개발 엔지니어 등 6월까지 10명 채용 계획


메디픽셀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 미래를 같이 열어갈 핵심 인재 유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모두 10명 이상의 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대상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의료책임자(CMO) 등 임원급을 포함해 컴퓨터비전(CV), 로봇제어,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품질관리(QA), 홍보, 정부과제 담당 등이다.

메디픽셀은 신규 입사 직원 연봉을 동종업계 상위 1%(Kredit Job 2021.12월 기준)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힘을 모아 세계 시장에 도전하자는 뜻에서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 1000만원씩 파격적으로 인상했다. 

또한 이달부터 MOOC(Medipixel Open Office for Connectivity)란 이름으로 출퇴근이 없는 전직원 완전 자율근무의 시행에 들어갔다. 집, 카페 등 자신에게 맞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업무 효율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이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사옥을 올해 안으로 강남 등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송교석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이 더 좋은 기업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직원들의 처우와 일하는 환경 조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도전을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메디픽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디픽셀은 심혈관 인공지능(AI) 자동진단 솔루션 개발업체로,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 심혈관 질병 자동진단 제품인 'Medipixel XA'의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자금(시리즈A)을 유치했으며, 현재는 상장(IPO) 준비를 위한 주관사 선정 과정에 있는 동시에 지분 인수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비즈니스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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