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노바티스 매각·인수 법적 절차 완료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와 노바티스가 3개 사업부(항암제,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에 대한 매각 및 인수 법적절차를 완료했다.
GSK는 현금 5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조 7800억원)에 노바티스의 글로벌 백신 사업(인플루엔자 백신 제외) 을 인수했다.
항암제 사업 부문은 160억 달러(한화 약 17조 6200억원)에 노바티스에 매각했다.
또 노바티스와 함께 설립한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와 관련, GSK가 과반수 소유지배를 획득하고 63.5%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GSK는 이번 거래를 통해 세후 순이익 78억 달러(한화 약 8조5900억원)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노바티스가 GSK의 항암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관련 자산에 대해 지난 2일 지불한 160억 달러를 반영한 금액이다.
한국지사도 법적 절차 완료 … 컨슈머 신생법인 당분간 사무실 따로
한국지사도 최근 인수 및 매각에 대한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차차 운영 통합을 진행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끊지 않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력은 발표 당시 해당부서 인원이 교환 대상이며, 세부적인 인력 인수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양사가 새로 설립한 컨슈머 헬스케어 신생법인도 가동된다.
다만 당분간 사무실 개설없이 GSK와 노바티스 한국지사에서 각각 운영하고, 최대 1년 내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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