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2.27 15:49최종 업데이트 20.0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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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 체결로 해외 판매 본격화

해외 계약 건 공급량 확대 위한 진단키트 생산라인 이미 갖춰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관계회사인 솔젠트가 CE-IVD(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 이후 CE인증) 승인 절차 중이며 CE인증 이후에는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코로나19 진단키트((DiaPlexQ)의 해외 수출계약 건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EDGC는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중국, 베트남 및 중동에 약 4만명 분량으로 체결했고 이미 베트남에는 5000명 분량의 키트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국가중앙실험실 인증을 통해 정부평가와 승인이 완료돼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중국은 북경, 심천 등 주요 병원에 2.5천명 분량의 키트를 수출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홍콩, 요르단 등에 키트 공급계약을 완료했으며 추가 공급을 위한 자체 생산라인도 이미 구축했다.

솔젠트는 코로나19(DiaPlexQ) 키트를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하고 긴급사용승인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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