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뇌 질환을 비롯해 최근 전립선암 분야에서도 MR의 진단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PET/MR의 유용성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도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PET/MR 영상 진단의 정확도가 PET/CT와 비교해 동동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소아 영상의학회지에 발표됐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텍사스어린이병원의 마이클 팔디노(Michael J. Paldino) 교수 연구팀은 국소 간질(localization-related epilepsy) 어린이의 경련 초점을 확인하는데 방사성동위원소(FDG)를 사용한 PET/MR과 PET/CT 뇌 검사의 진단의 정확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국소 간질 진단을 위해 텍사스어린이병원에서 FDG-PET/CT 뇌 검사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PET / MR 시스템을 이용해 추가적인 FDG-PET 영상을 획득해 비교하는 전향적(prospective) 연구를 실시했다.
PET/MR과 PET/CT에서 얻은 감쇠를 보정한(attenuation-corrected) FDG 영상은 5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판독했고, 이들에게는 임상 및 영상 정보뿐 아니라 영상획득 및 감쇠보정에 사용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리커트(Likert) 척도 시스템(1-5)을 사용해 영상의 품질을 평가하고, 간질 수술을 통해 결정된 발작 유발 부위를 참조 표준(reference standard)로 고려했다. PET/MR과 PET/CT의 진단 정확도 비교에는 쌍을 이루는 데이터에 대한 비열등성 검사가 사용됐다.
최종 연구는 국소 간질로 진단받은 35명의 환자를 포함했는데, 두 장비의 영상 품질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PET/MR은 PET/CT에 비해 경련 초점을 확인하는데 열등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p=0.017).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