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1.10 07:26최종 업데이트 25.01.10 07:26

제보

알테오젠, JPMHC 공식 초청 "기존 파트너사와는 협력 강화, 신규 파트너사와는 미팅"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사용 첫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임상 3상 종료에 관심 커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테오젠이 13~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미국 머크(MSD), 스위스 산도스와 각각 계약 변경,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신규 계약 체결 등을 체결했다. 일본 다이이찌산쿄와는 피하주사제형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기술수출을 계약했다.

MSD는 지난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주요 결과를 요약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정맥주사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JPMHC스에서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대면 미팅, 중단된 논의를 재개하려는 기업과 신규 예비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치료제 개발은 큰 비용이 드는 만큼 혁신을 요구하면서도 기술 검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양가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사용된 첫 치료제의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기술이 증명되면서 좀 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접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