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제일약품 화학 색전용 체내분해성 국소약물 방출 미세구체(UNI-DEB)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 4차년도 계속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UNI-DEB는 과혈관화된 악성종양의 혈관을 막아 영양분 공급을 차단한 뒤 국소적, 통제적,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데 사용되는 생분해성 기구로 시술 전 항암제를 별도로 주입해 UNI-DEB 표면 및 내부에 흡착시킨 후 사용하는 3등급 의료기기다.
화학색전술(TACE)은 간암 치료법 중 가장 많이 시행하는 시술법으로 그 중 미세구체를 이용한 색전 시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술 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2018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시술 제제의 국산화로 환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간암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권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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