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에드워즈와 유통물류서비스 협력 강화
케어캠프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와 지난 4월부터 유통물류계약을 체결해 고도의 전문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Edwards Lifesciences)는 1958년 세계 최초로 인공 심장 판막을 개발해 지난 60여년간 구조적 심장 질환 치료와 중증 환자 및 수술 환자 모니터링 분야에 있어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본 계약으로 제품 물류관리에서 획기적 개선을 이룬 에드워즈의 Critical Care 사업부에서는 양사간에 이루어진 이번 유통물류계약을 통해 수도권 주요 33개 병원에 대한 중증 환자 및 수술 환자의 혈역학 모니터링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선납관리를 포함한 안정적인 원내 물류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020.11.30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3차 유행 본격화…무너져가는 일차의료기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자
[메디게이트뉴스] 12월 3일 수능을 앞둔 가운데, 최근 며칠 연이어 코로나 확진자가 400~500명을 넘어섰다. 전국 동시다발적인 크고 작은 집단감염과 지역감염, 더 나아가 깜깜이 감염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의료계와 전문 학회는 이미 계절적 요인과 수도권 감염 등의 위험에 대해 수도 없이 경고하며 적극적인 중환자병상 확보 대책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항상 한 박자 늦는 정부는 이제서야 코앞에 닥친 병상 부족에 자가 치료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의료체계를 총 동원해 효율적으로 대처를 해야 함에도 의료체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차의료기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이미 그 존재감이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지고 일차의료기관은 붕괴되고 있는 것이다. 건조한 겨울철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감기나 미열 등의 증상을 진료하는 대부분의 일차 의료기관의 경우 조금이라도 코로나19가 의 2020.11.30
시그니아 보청기, X센서 탑재 '시그니아 X플랫폼' 출시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세계 최초로 어쿠스틱 모션 센서인 X센서가 장착된 보청기 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이하 X플랫폼)를 출시하고 지난 27일 온라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아 X플랫폼은 X센서가 탑재돼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X센서는 소리 환경을 파악하는 음향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가 더해진 기능이다. 음향센서를 통해 내 주변의 목소리와 환경음을 360도로 정교하게 감지하고 모션센서를 통해 움직이는 상황을 놓치지 않고 파악해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말소리를 제공한다. X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과 움직임을 정교하게 파악함으로써 단순히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소리 상황에 따른 설정을 넘어 각각의 청취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소리를 전달한다. 시그니아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론칭 이벤트에서 X플랫폼을 공개하며 보청기 착용자들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하 2020.11.30
최근 의사 채용 늘리고 있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비임상 진로 선택시 유의할 점은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비임상 분야에서 의사 채용 문의가 많은 업무는 단연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이다. 특이한 점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직종이 투자심사역이라 둘이 ‘악어와 악어새’ 같은 역할을 하지만,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일을 하려는 의사들은 별로 없고 투자심사역에 대한 문의는 많다는 데 있다. 대다수의 의사들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가면 ‘업무 강도가 높고, 정형화된 일이 없으며, 급여 수준이 낮다’라는 이유로 근무를 거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전제조건에서 출발하려면 투자심사역을 포함해 비임상 진로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편이 낫다. 비임상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의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제약회사 사례를 살펴보자. 의사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초기 임상 데이터를 주로 다루고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다국적 제약회사에선 후기 임상 데이터를 다루고 제품을 판매하는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 국내와 다국적 제약회사는 각 업무에 요구되는 조건이 다를 뿐, '업무 2020.11.30
의료인이 진료기록을 수정·허위기재한다? 민형배 의원 개정안은 의료진과 환자 이간질하려는 것인가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8월 의료계는 공공의대 신설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집단휴진 투쟁에 돌입했다. 이후 협상의 결과물로 동반자와 같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의료계에 대한 정부·여당의 맹공이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이 스산히 느껴지는 것은 겨울로 향해가는 계절만이 아니라 분노에 찬 정부·여당의 반격 때문이라는 것이 분명해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지난 24일 환자가 진료기록 열람을 요청할 때 의료인이 이에 즉시 응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환자가 본인의 진료기록 열람을 요청할 경우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별한 사유 없는 열람 지연과 함께 환자에게 사유를 알리지 않는 열람 거부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다. 특히 민 의원은 의료분쟁이나 소송에 증거로 사용될 진료기록 등을 의료인이 수정, 허위기재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2020.11.29
한방 첩약·MRI·1인실 등 퍼주기식 건강보험 혜택에 은퇴 노인 지역가입자 건보료 폭탄 '날벼락'
#128화. 지역가입자 건보료 급등 문제 건강보험은 가입자들에게 돈을 걷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보험은 전국민이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은 크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뉜다.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의무적으로 반드시 하나를 택해 가입해야 한다. 직장가입자는 근로로 소득을 버는 사람들이 대상이고 지역가입자는 자영업자나 직장을 다니지 않아 소득이 없어도 기타 소득이나 재산이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점수를 매기고 지역가입자는 재산, 소득, 그리고 자동차까지 점수를 부과해 점수를 매겨 이에 맞춰 보험료를 부과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중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를 11월에 결정하는데, 이를 두고 난리가 났다. 첫째, 그동안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던 사람들이 기준 변경으로 대거 지역가입자로 넘어갔고 둘째, 부동산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로 인해 건보료가 대폭 인상됐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 2020.11.27
긍정적인 해외 코로나19 백신 소식으로 들뜬 사람들…국산 백신은 언제 나오나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2020년 코로나에 지쳐버린 온 세상 사람들이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 모더나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서 94.5%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미 대형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9일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3상에서 90% 이상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잇달아 긍정적 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생산 및 접종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가장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것은 지난 20년 동안 아직 mRNA합성물질 기술로 만들어진 백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드디어 코로나 덕분에 이 기술이 꽃을 피우는 것이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2020.11.27
메디컬아이피,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 'RSNA 2020' 참가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오는 29일~12월5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AI 의료영상 분할·분석 원천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X-ray 분할 및 정량화 플랫폼 TiSepX(티셉)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DeepCatch(딥캐치) 등 AI 기술이 집약된 혁신 의료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차원 X-ray 영상에서 정량적 정보를 추출하는 혁신 기술 ‘티셉’을 첫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셉을 활용하면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의 X-ray 영상에서 폐렴 병변의 면적과 비율 등 수치 정보를 얻게 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증도를 판별할 수 있다. 티셉이 X-ray 영상을 가지고 분석해낸 폐 병변의 결과값은 CT와 99.5% 이상 일치해 보편적으로 촬영되는 X-ray 영상의 의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전 2020.11.26
코어라인, 전 세계 영상의학전문의에 'AVIEW LCS B3' 선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년 북미방사선의학회(이하 RSNA 202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RSNA는 올해 106회를 맞이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다. 영상의학 전문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북미영상의학 회원들이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전 세계 약 5만 명이 찾는 행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전문 솔루션 AVIEW LCS B3를 전시한다. AVEIW LCS B3는 한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기종, 폐암, 심장질환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 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 이르는 ‘흉부 검진 솔루션’을 패 2020.11.26
정치가 방역을 덮었다
[메디게이트뉴스] 투자 사기 사건인 라임 펀드 수사를 맡아온 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며 사퇴 이유를 검찰의 중립성 훼손을 들었다. 법에 의해서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수사가 정치적인 외압과 정권의 탄압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것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됐다. 비단 검찰만의 일일까? 정치가 권력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사회 전 분야의 중요한 이슈들과 객관적인 논리들을 덮어버리고 국민들에게 아전인수 식의 정보들을 제공한지 오래다. 결혼하고 소박한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평범한 부부의 꿈은 권력자들은 좋은 위치에 신축 아파트에 살지만 '국민들은 임대주택에 살아도 된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말에, 그리고 '나는 강남에 살지만 모두가 강남에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에 산산히 부서지고 먼지가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역시 마찬가지로 정치 논리가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압도하고 있다. 정부는 며칠간 확진자수 300명을 넘어서자 24일 0시부터 수도 2020.11.2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