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승병이 사라지지 않으려면…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사들에 적절한 보상과 예우를
[메디게이트뉴스] 현재 진행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가운데, 우리나라 방역과 이를 통한 국민의 안전은 어디에 있고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한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시대, 과연 누가 누구를 보호하며 사는 것일까? 일부의 주장대로 민간의료기관이 과연 코로나19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 하루가 다르게 초췌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면 시간이 걱정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같은 의료인 출신 공직자도 있다. 하지만 공공의료가 비교적 체계적으로 잘 이뤄졌다는 유럽국가들에 비해 공공의료체계와 민간의료체계와의 구분이 상대적으로 확실치 않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의 모범적 대응을 이끌어낸 것이 국가로부터 월급을 받거나 평소에 큰 도움을 받았던 집단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동료 의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020.05.26
"With Alprolix, we will open up new changes to the patients with hemophilia B"
[MedigateNews] Hemophilia is a congenital blood clotting disease in which hemostasis is delayed due to the absence or lack of some of the blood coagulation factors involved in hemostasis. The main clinical feature is joint bleeding. If the joint bleeding is repeated, the joint is damaged and cartilage is eroded, leading to complications called hemophilic arthrosis in the long term. In addition, if bleeding suddenly occurs in a hemophilia patient, absenteeism is inevitable, resulting in social ov 2020.05.25
Adcetris presents new paradigm for cutaneous cell lymphoma treatment with ADC technology
[MedigateNews] Lymphoma is rare in kind, but it is a disease in which treatment results drop rapidly when relapsing, and is largely divided into Hodgkin lymphoma and non-Hodgkin lymphoma. 5% of all lymphomas are Hodgkin's lymphomas and the rest are non-Hodgkin's lymphomas. Adcetris(Brentuximab vedotin), a drug for the treatment of lymphoma of 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has six indications for each subtype of Hodgkin's lymphoma and non-Hodgkin's lymphoma derived from NK T cells. Among these, 2020.05.25
"발 끊긴 환자들, 병의원 경영난에 다른 질환 사망률도 우려...2차 유행 대비, 더 이상 봉쇄정책만으론 안돼"
[메디게이트뉴스] “너는 요즘 병원 사정이 어떠니?” “저도 정말 힘들죠. 그나마 건물주가 임대료를 낮춰줘서 조금 나아요.” “나는 개원하고 나서 이런 적은 정말 처음이다. 건강보험 청구 금액이 예년에 비해 30%도 안 된다.” 최근 한 의사선배가 전화로 이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 선배는 개원한 지역에서 환자 1명을 15~20분씩 진료할 만큼 친절하고 성실해 환자가 정말 많았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환자가 70%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의사 선후배, 동료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면 코로나19 문제, 가령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거나, 가족 중에 환자가 발생했다거나 아니면 진료 중에 확진 환자를 진료해 의료기관이 폐쇄됐다는 내용이 아니다. 대부분 환자수 감소로 병의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화일 뿐이다. 코로나19 문제가 지속되면서 일선 병의원들은 급격한 환자수 감소로 적자가 누적돼 경영난을 호소한다. 특히 급성 질환을 진료해 의료기관을 운영해온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 2020.05.25
복지부, 국내 5개 의료기기기업에 유럽 인허가 상담 지원
보건복지부는 유럽 인허가 제도 강화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포함한 총 5개 기업 제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2021년 5월부터 강화된 인허가 규정을 적용하기로 발표한 상황이다.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MDR)은 임상 자료 요건 강화 및 시판 후 감시활동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임상평가보고서 등 문서작성 및 인증 심사 비용 부담이 증가해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이 인허가를 갱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유럽 인증을 활용하여 신남방 국가 및 중동에도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유럽 기준 2a등급 이상인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아 유럽 인증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 2020.05.23
원격의료 대안으로 주장한 왕진(방문 진료), 진료 안전성 담보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
[메디게이트뉴스] 원격의료 추진은 정부·여당과 의료계 사이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의료 추진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이 우선이라는 의료계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도입하려는 원격의료가 의료계의 주장처럼 도리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보장되지 않았다면, 먼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계의 동의하에서 시행한 전화 상담과 처방을 통해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하게 입증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의료계의 입장은 사뭇 다르다. 의료계는 정부가 발표한 제한된 전화 상담 및 처방만을 기준으로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원격의료 추진을 즉시 철회하라고 연일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근거로 제시한 전화 상담과 2020.05.23
GSK, 호흡기 질환 최신 지견 논의하는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 성료
GSK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드라이브 스루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료진 약 100여명이 참석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단법과 최신 치료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만성 기침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 하에 기침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질환 및 치료 케이스 등이 소개됐다. 특히 만성 호흡기 질환인 천식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흡입스테로이드의 주요 데이터가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ertussis: Ongoing Threats in Adults & Effective Prevention'을 주제로 성인 및 백일해 고위험군인 천식·COPD 환자의 백일해 발생의 위험성과 백일해 예방을 위한 Tdap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는 기침 변이형 천식과 비천식성 만성기침의 진단과 치료적 접근법을 소개하면서 "천식과 비천식성 만성기 2020.05.22
5년 전 '원격의료=의료영리화'라더니…이제는 '비대면진료'로 이름만 바꿔 적극 추진?
#101화. 여전히 남아있는 원격의료의 위험성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원격의료를 정부 핵심 육성사업으로 지정하고 이를 강하게 밀어 붙였다. 당시 정부는 원격의료의 도입 목적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거주자나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에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하지만 야당이던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은 2015년 4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을 ‘4대 중점 저지 악법’으로 꼽으며 당시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원격의료가 현재의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몇몇 대기업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영리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우려를 바탕으로 2만여명의 의사들이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기도 했다. 2020년, 당시 야당이었던 정당은 집권 여당이 됐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면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원격의 2020.05.22
생존의 세계: 코로나19의 D614G 돌연변이가 수상하다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는 숙주를 쉽게 감염시키고 생존하기 위해 자주 변이한다. 한 실로 구성된 RNA는 이중나선인 DNA보다 돌연변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하나가 증식을 거듭하면서 1년 동안 획득하는 변이는 26개로 추정된다. 반면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평균 46개의 변이가 발생한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변이가 많이 생기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더 많이 생긴다. 왜 이렇게 바이러스는 변이 하는가? 생존의 세계다. 변이 가운데는 ‘유사변이’와 ‘비(非)유사 변이’가 있다. ‘유사변이’는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기에 ‘침묵변이(silent mutation)’로도 불린다. 반면 ‘비유사 변이’는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속성까지 바꿔 다른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완전히 달라진다. ‘비유사 변이’는 염기 변이→단백질 변이→기능 변화의 3단계 연쇄작용을 모두 일으키는 것이다. 중국 베이징 2020.05.22
크레스콤, 골연령 분석 AI 소프트웨어 공식 출시
인공지능(AI) 기업 크레스콤은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분석 소프트웨어 ‘MediAI-BA’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의료인들에게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MediAI-BA는 2019년에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참조표준과의 절대값 평균 차이가 0.39세(95% 신뢰구간 0.33~0..45)로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9년 CE인증과 ISO13485:2016 국제 품질관리 인증을 받았고, 유럽 식약처 등록을 완료했다. 중동과 동남아에도 여러 기관들과 협업해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의료 전문가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해 업무부담을 줄이고 생명 보존과 건강 증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했다. 2020.05.1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