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빅케어,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위한 MOU 체결
가천대 길병원과 빅케어가 지난 19일 가천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대외부원장, 신봉자 건강증진센터 팀장, 이지원 국민검진센터 팀장을 비롯해 빅케어 남경필 대표, 은현빈 대표, 유창완 본부장, 전태환 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빅케어가 요청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건강검진 시행 시 최고 수준의 원스톱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빅케어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우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며 "빅케어와 손을 잡고 협력을 하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대표는 "60년 역사 동안 성장을 이어온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 2019.11.20
부산시광역시의사회, 오는 26일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보 받은 부산 관내 소재 A병원 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폭언, 폭행, 금품갈취 등의 사안과 관련 부산광역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동 사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제보자인 해당 교수와 사실관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그에 따른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평가제'는 의료인의 의료윤리 위배와 범죄 사안에 대해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 및 자율징계권 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율권 보장을 목적으로 2019년 2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11.20
울산시의사회,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울산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 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전 변태섭 회장은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1년간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고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뜻 있는 자리가 됐다"며 "새 해에는 보다 희망적인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시의사회의 각별한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이 좋은 가을 저녁에 평소 느끼지 못한 여유와 평화로움을 맛보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바이올린 박수진, 비올라 이현주, 첼로 어철민, 콘트라베이스 정태현, 플롯 김일지, 2019.11.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6일 수면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윤종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수면(水面) 위로 떠오른 수면산업(睡眠産業)! 그 향방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수면 실태' ▲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유태규 교수의 '제외국의 수면산업 현황과 전망' ▲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이행신 단장이 '수면산업 실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정책연구원 DW 통계부 주원석 부장,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구용서 교수,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이은환 연구위원, LG유플러스 한우기 책임,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수면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진흥원 이행신 라이프케어산업단장은 "이번 정책 토론회 2019.11.20
"심평원, 심사를 이유로 민감한 개인정보 요구 우려…의료기관에 행정적 부담 늘고 통제 기반 확대만"
[메디게이트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 중인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제출 고시(안)’ 개정은 재고(再考)돼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지급 업무 처리 기준에 따라 요양기관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심사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을 통해 심사평가 표준서식·별도서식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포장된 개정안에는 개인 의료 정보 수집을 통해 향후 의료 기관을 통제할 정책을 수립할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를 통해 의료 이용 합리화와 효율성의 근거로 제시하며 국민의 의료 이용을 제한할 수단으로 변질할 우려가 있다. 국민 건강 정보를 이용한 국가 권력의 행포에 다름없다는 사실에 의료계의 걱정이 있다. 개정안 이후 심평원이 의료계에 무리하게 청구명세서를 상세하게 제출하도록 강제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표준서식이라는 명목으로 상세한 진 2019.11.20
의협 "실손보험 청구대행 개악안, 전 의료계가 지켜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악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저지를 위해 지난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총력전'을 선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후 5일에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7일에는 부산시광역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각각 보험업법 개악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goT다. 의협은 "이 보험업법 개악안은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2019.11.19
애니메디솔루션, 국산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 첫 선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은 지난 1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9(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Days 2019)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내시경은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적인 시술이다. 국내 암발생률 1위인 위암은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80%이상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다. 사회적 수요가 높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내시경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때부터 체계적 교육과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2017년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돼 내시경과 같은 세부분과 수련에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도구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 교수는 내시경 교육에 대한 고민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내시경 교육모델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6년 이상 아산병원 2019.11.19
'제 4회 COMPLEX PCI' 국제학회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의학자들에게 심장혈관 중재시술의 기초지식부터 중재 시술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서울에서 열린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 4회 COMPLEX PCI 2019: Make it Simple' 학회가 오는 28일~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장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관련 의료 전문가들에게 20여개 이상의 실시간 라이브 시연을 통해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대만 등 35개국 800여 명의 심장 전문의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Antonio Colombo)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알란 씨. 영(Alan C. Yeung) 교수, 프랑스의 띠에리 르페브르(Thierry Lefevre) 교수, 일본의 2019.11.19
면역항암제 바이러스와 면역관문 억제제의 궁합
[메디게이트뉴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고있는 의사 친구로부터 천연두 백신 원료인 우두(cowpox) 바이러스를 변형해 개발한 암치료제의 임상시험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 기고 중이던 치매에 대한 글을 잠시 미루고 이 기회에 바이러스와 암의 연결고리, 항암면역치료제 바이러스 T-VEC의 성과, 다른 면역치료제 바이러스 개발 가능성 및 바이러스 치료제를 다른 면역치료제(예: PD-1/PDL-1, CTLA-4 inhibitors, CAR-T)와 사용했을 때 만들어 질 시너지 효과를 알아봤다.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다. 인류는 바이러스가 퍼뜨리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 유래물을 이용해 백신을 개발했다. 겨울철에 흔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대한 면역이 높아진다. 연구자들은 바이러스를 질병 예방용 백신 뿐 아니라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악성종양 치료제로 개발했다. 과학자들은 어디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바이러스의 역할 2019.11.19
한-ASEAN 국가 간 제약산업 협력 확대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8일~22일 개최된다. K-Pharma Academy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월24일~27일 부산) 개최를 계기로 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3개 국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ASEAN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59억 달러(2018)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2%)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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