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학본관 1층 106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환자중심 디자인의 가치창출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환자경험이 본격적인 병원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왜 환자경험인가?'를 이슈로 환자경험의 핵심 포인트와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 환자경험 평가 대응 등에 대한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의료 제4의 물결, Healthcare에서 Humancare로'를 주제로 이화의료원 김진영 서비스혁신단장이 맡는다. '환자경험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진료프로세스 디자인'(김유명 작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공간'(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등이 소개된다. '환자경험 기반의 의료기기 혁신'을 주제로한 제2세션에서는 서울대 정봉근 교 2019.11.08
병협, 3800만 원 증액된 102억 원 추경예산 편성
대한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에 대한 내실있는 연구를 위해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병협은 7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3800여만원이 증액된 102억800여만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증가된 수입예산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교체로 인한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김철승 예수병원장,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이동석 동국대 경주병원장이 각각 이사로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상임이사회는 개나리소아청소년과병원과 바른병원 두 곳을 회원병원으로 입회도 승인했다. 2019.11.08
75억 현재 인류의 공통조상, 놀랍게도 교과서에 실린 것보다 최근이다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진화론에 따른 인류의 공통조상이 35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이라고 교과서에 기술돼 있다.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인류기원을 분자 수준에서 처음 보여준 1987년의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 Eve)'에 의하면 인류는 10만 년에서 20만 년 전에 나타났다고 추정된다. 미국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한 예측에 의하면 2017년 12월 말의 세계인구는 75억 6000만 명이다. 이렇게 많은 세계인구의 공통조상이 살았을 때는 언제일까? 350만 년 전일까? 아니면 20만 년 전일까? 지난 주 공통조상(MRCA: Most Recent Common Ancestor)의 논문을 다시 접할 모임에 참석했다. 세계에서 권위 있는 과학지 '네이처(Nature 2004 Sep 30; 431:562-6)'에 인류의 공통조상이 살았던 때를 역사와 인구의 지리적인 이동을 근거로 모델을 만들어 수학적, 통계적인 방법으로 계산했다. 이 논문(Modelling the 2019.11.08
보험금 지급 거절·갱신 거절을 위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반대한다
[메디게이트뉴스] 겉으로는 환자 편의를 위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속으로는 잘못 설계해 판매된 실손 보험 손해율 증가로 인한 적자 해소.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재수 의원이 최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요청에 따르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 서류의 전송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보가 비대칭적일 경우 더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쪽이 유리하다. 개정안은 환자 편의를 위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라 주장한다. 하지만 환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계속해서 보험사로 걸러지지 않고 흘러가면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된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보험 재갱신 거절을 위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가 보험사에 넘어 갈수록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2019.11.07
서울대병원,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 발족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지난달 30일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발족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학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됐다. 첨단바이오치료제 관련규제, 안전관리 체계를 골자로 한 첨단재생바이오법은 해당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하위규정과 규제방안이 업계 중심으로 치우쳐 학계, 의료계의 목소리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학계, 의료계는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시설, 인력, 장비확보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실험결과물의 신뢰성 및 안정성과 직결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족한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을 아우르는 시설의 실질적 운영상의 문제점,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 2019.11.07
미래의학연구재단, 서울대병원서 '미래의학국제포럼' 개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사, 바이오 벤처 등 국내외 연구자들을 초청돼 최신 R&D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방향과 산업분야에 대해 논의를 통해 향후 연구자, 병원, 기업 간의 협업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당뇨병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준텐도대 다케시 미야츠카 교수의 특별강연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국내 전문가와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온 전문가들이 암, 당뇨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각 분야 최신 연구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한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개설된 비영리법인이다. 재생의료분야를 포함한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미래의학분야에 건강한 연구생태계를 조성해 차세대 성장 동력과 글로 2019.11.06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오후 1시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43개 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 참가자들이 모여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한 암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빅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를 함께 연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개 팀의 발표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국립암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암-의약품 지식 그래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상병코드 가입을 통한 항암치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 팀은 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 이외 3개 팀이 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료 데이터는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할 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2019.11.06
"저출산 인식 전환에 올인하라…저출산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정책과 지원으로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 정상적이지 않은 인구통계치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는 옛 소련체재의 붕괴나 독일의 통일시기등 사회체제의 급변 시기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수치다. 저출산은 큰 흐름으로 볼 때 선진국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세계적으로 1970년 이후 출산율은 하락 추세다. 여러 선진국은 수십년 전에 이 과정을 겪고 극복해왔으며 저출산 대책에 성공한 나라만이 제2의 성장으로 갈수 있다. 저출산의 심각성을 보면 2018년 통계에서 우리나라 인구수는 5160만명(내국인 4980만명)이었고 2030년부터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더 당겨져 2024년(5년이내)에 인구감소가 올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통계청의 예상으로는 2060년에 생산가능인구가 1700만명으로 예측된다. 이 때 사실상 일하는사람 10명이 노인 8명에 어린이 2명을 부양하는 1대1의 관계가 성립된다.(부양지수 100%) 참고로 2018 2019.11.06
셀리턴, 피부암 진단분석 기업 '스페클립스' 인수 사업다각화 박차
셀리턴은 세계 최초의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의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해 스페클립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셀리턴은 글로벌 톱 수준의 혁신적 기술력을 갖춘 스페클립스를 인수함으로써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LED마스크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온 셀리턴의 역량과 스페클립스의 레이저 분광 기반 진단분석 기술 간의 시너지를 도모해 뷰티에 피부 과학을 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스페클립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메드테크 아웃룩이 선정한 '2018년 피부과 솔루션 분야 TOP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스페클립스의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는 피부 조직의 훼손 없이 2019.11.05
가천대 길병원, 스미스앤드네퓨와 상호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과 스미스앤드네퓨는 지난 4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 11층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스미스앤드네퓨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이 의학정보, 의학기술 및 경영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임상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해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의 교육 기회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의료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미래 의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시 한번 의료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욱 대표는 "스미스앤드네퓨는 160년의 역사를 가진 노하우를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임상과 연구 역량과 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사의 장점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많은 혁신을 이룰 것으로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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