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도상국 파견 글로벌협력의사 모집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달 30일~오는 25일 글로벌협력의사 6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역량강화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봉사정신과 열정을 갖춘 의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9개국에 총 27명의 글로벌협력의사를 파견해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모집 기수의 파견 국가는 가나, 네팔, 동티모르 등 11개 개발도상국이며 모집 분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총 13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자는 2020년 3월 9일부터 2주 간 국내교육을 받은 후 협력국 병원에 파견돼 ▲파견국가 의료인력 교육 ▲코이카 파견 인력 안전 및 건강관리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사업 ▲기타 파견 국가 보건의료 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류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코이카 봉사단 홈페 2019.10.01
베르티스, 유방암 조기 진단 '마스토체크'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베르티스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2차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수여식'에서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마스토체크'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토체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간편하게 스크리닝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 정량값을 특허 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조기에 진단한다. 1cc의 미량의 혈액만으로 0기, 1기, 2기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며 타 검사방법에서 선별하기 어려운 유방암 1기에서도 92%의 높은 정확도(국내 등록특허 기준)를 나타냈다. 마스토체크는 기술명 '유방암에 특이적인 3종 혈장 단백질 수치의 알고리즘 계산을 통해 유방암을 선별하는 기술'로 '의과학' 분야의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 개발의 효과로는 2019.10.01
한국엘러간, 국내 유통 미사용 바이오셀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회수조치 완료
한국엘러간㈜은 지난 7월24일 바이오셀(BIOCELLTM)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과 유방 확장기(Tissue Expander)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자발적 회수를 발표함에 따라 은 약 한 달간 성실한 회수 작업을 거쳐 국내 유통된 미사용 바이오셀(BIOCELLTM)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회수조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환자의 안전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본 자발적 회수는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된 조치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드물게 발생하는 유방 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에 대해 최근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국내외 보건당국은 의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용해 수술을 받은 사람이 의심 증상이 없는 경우 인공유방 보형물의 예방적 제거·교체를 권고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근거로 ▲BIA-A 2019.10.01
약사회, 소비자에 환불한 라니티딘제제 판매가 정산해야
대한약사회가 약국에서 라니티딘제제에 대한 재조제 및 환불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환불해 준 비처방 일반의약품 라니티딘제제는 약국의 판매가로 정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30일 "라니티딘제제를 공급하고 있는 133개 제약사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소비자가 복용중이던 비처방 일반의약품을 환불하는 경우 약국에서는 실제 판매가격으로 환불해 주고 있는 만큼 제약사 정산도 판매가격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다만 약국에 보관중인 미판매 재고에 대해서는 약국의 사입가격으로 정산하면 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식약처의 판매 중단 조치에 따라 약국에 문제제품 해당 여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 응대, 재처방 안내 및 재조제, 비처방 일반약 환불에 과도한 행정력이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실제 재처방 필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약국을 먼저 방문하고 있어 약국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재처방받을 것을 일일이 안내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2019.10.01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오는 10월1일 '제5회 KBIC-Star Day'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 제5회 K-BIC Star Day' 행사를 오는 10월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함께 개최한다. 제5회 K-BIC Star Day 행사에서 투자유치에 나서는 창업 기업은 총 5개 기업으로 ▲오리오스메디칼(관상동맥 OCT 및 생분해성 스텐트) ▲스마투스코리아(치아 pH 측정 센서를 통해 치아 및 치주 상태를 관리하는 가정용 스마트 구강진단장비) ▲닥터프로랩(항균제 내성 진단 기술 및 신규 저해체(항균제) 개발) ▲메디픽셀(AI 기반의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기) ▲엔테로바이옴(인체 유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비만 치료제) 등이 소개된다. 이들 기업들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공개모집 후 평가 2019.10.01
서울대병원 김승협 명예교수, 세계초음파의학회 회장 취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생활을 마감한 김승협 교수가 지난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초음파의학회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WFUMB) 학술대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WFUMB은 세계 6개 지역의 의학초음파 조직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단체로 93개의 국가별 초음파의학회와 5만2000명 이상의 개인이 소속된 단체다. 이와 같은 WFUMB 구조의 6개 지역 조직 중 하나가 아시아초음파의학회(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AFSUMB)이고 93개의 국가별 초음파 조직 중 하나가 대한초음파의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이다. 김승협 교수는 "세계 최대의 의학초음파 조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우리나라 초음파의학의 수준 2019.10.01
강남차병원, 모든 고객 대상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시행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오는 10월1일부터 강남차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는 평일과 토요일을 포함한 진료시간에 입차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진료시간에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함과 시간낭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남차병원은 산부인과, 난임센터,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임산부, 난임환자, 소아 동반 보호자 등 여성들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비중이 높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발렛파킹 서비스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차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해 고객들의 만족다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응기 병원장은 "발렛파킹 서비스 전면 확대를 통해 강남차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다른 번거로움 없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차병원은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도록 노력하 2019.10.01
한독-대한가정의학회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 수상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을 선정했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가 원장은 일차노인진료 환경에서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출판하며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가 원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를 2018년에는 '노인요양원 지침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노인포괄평가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노인포괄평가 포 2019.09.30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자디앙듀오 고용량 제제 출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SGLT-2 억제제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고용량 제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디앙듀오는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자디앙듀오 12.5/500mg (493원/1정), 12.5/850mg (493원/1정), 12.5/1000mg (501원/1정) 등 세가지며 그 동안 한국에는 자디앙듀오 5/500mg (352원/1정), 5/850mg (352원/1정), 5/1000mg (352원/1정) 등 1일 자디앙 10mg을 복용할 수 있는 제제만이 출시돼 있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자디앙의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 모든 환자군에서 약 70% 이상의 환자들이 이미 메트포르민을 투여하고 있 2019.09.30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의협, 무엇을 위한 병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제소인가
[메디게이트뉴스] 대한의사협회는 상임이사회 결의를 통해 산하단체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의협 역사상 전례 없는 산하단체 회장의 직무와 관련된 윤리위원회 회부의 적절성에 대한 시각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다만, 명확히 고려해야 할 사안은 의협이 지금까지 모든 산하단체에 대해 공정하게 이 규칙을 적용하고, 신고의무 사항에 관한 내용을 확보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사건은 집행부의 정치적인 입장이 고려됐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협 정관에는 산하단체에 대해 제43조(회칙 인준), 제44조(보고의무 등), 제45조(지도와 감독), 제46조(권한 위임)를 통해 원활한 사업의 수행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이번 제소에 관해 상임이사회가 결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정관 제44조(보고의무 등)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았기에 정관 제57조의5(윤리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 제2항과 제5항에 근거해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고 2019.09.3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