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갑작스런 입원에 당황하지 마세요"
경희대의료원은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의 1000명 이상의 모든 입원 환자의 편안한 병원 생활을 돕고자 ㈜메종(대표이사 양정철)의 후원으로 입원준비세트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질환과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환자는 입원 첫 날부터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입원 생활은 심적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입원준비세트를 제공해 환자의 안정을 돕겠단 취지다. 4개 병원의 입원 환자 전체에게 제공된 입원준비품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메종에게 후원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양정철 대표는 "전 구성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검사를 통과했다. 각종 자극에 예민할 환자들을 위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제작했다며 "입원 환자의 심신 안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해 후원한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 2019.06.21
고려대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 크림슨스타 대표 취임
고려대 지주자회사인 (주)크림슨스타는 고려대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를 새로운 대표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고려대학교 지주자회사로 설립된 크림슨스타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연구기반 스타트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특허를 이용해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해 제품의 연구와 임상실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안산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크림슨스타의 대표 상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피부의 진정 효과와 보습,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크림슨스타는 단순히 피부미용을 위한 제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와 화상, 상처의 드레싱 등 의료용 팩과 상처 치유 촉진기, 의료용 손세정기 등과 같은 의료용품을 개발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송태진 교수는 "피부미용 제품은 의료용품 2019.06.21
‘뜨거운 감자’ 상속과 증여의 문제, 쟁족을 아십니까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7. 건물주 첫걸음, ‘상가주택’ 투자의 모든 것 8. 세법상 자산 평가기준과 특수관계자간 거래시 유의사항 9.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10. ‘뜨거운 감자’ 상속과 증여의 문제, 쟁족을 아십니까 [메디게이트뉴스] 한평생 모은 자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 보통은 자녀에게 상속과 증여로 물 2019.06.20
진찰료의 원가보전율은 75%…3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진찰료에 의사 업무량 반영하고 일차의료 의료행위 점수 보호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회계조사 연구'를 발주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박사(선임연구위원) 팀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앞두고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여러가지 대내외적인 이유로 고사위기에 직면해 있다. 3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특단의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는 환자가 적정시설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중복진료 감소와 종별기능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여전히 진찰료와 같은 기본행위의 원가보전율은 75%에 머물러 있다. 상대가치 개편에서 기본행위의 상대가치 보호와 상향 조정을 도모한다면,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변환지수, 상대가치점수 등의 개념은 요양급여비용은 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한 상 2019.06.20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美FDA 승인
글로벌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이 18일 자사 복부지방측정기인 벨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FDA승인은 의료기기의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취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승인은 2016년 12월 미국의회에서 통과된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대한 승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의료법인 ‘21세기 치료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됐다. 21세기 치료법은 오바마케어 이래 가장 중요한 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한성호 대표는 “복부지방측정 및 관리 솔루션인 벨로가 FDA의 승인을 거침에 따라 시장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비만관련 사회적 비용은 450조원, 미국 내 만성질환자 비율은 2030년이면 전체 환자 대비 49%까지 증가할 전망으로 벨로는 미국의 만성질환관리 및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올 8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벨로의 마켓테스트를 2019.06.19
지재연, '바이오 혁신' 주제로 지식재산 정책포럼 개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지식재산 정책포럼 : 바이오 혁신과 지식재산' 행사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식재산 정책포럼에는 권택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을 비롯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바이오 관련 기업, 학계, 법률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 혁신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포럼은 4차 산업시대 동력인 바이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가올 바이오 경제 시대에 대비하고 바이오 기술 혁신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을 논의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흥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바이오 산업 동향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바이오 기술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R&D 혁신을 창출하고 있고 바이오 헬스 바이오 IT 등과 같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 본회의에서는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윤경애 변리사 등 바이오 산업 2019.06.19
애브비 우파다시티닙, 류마티스 관절염 장기간 제3상 시험 데이터 EULAR서 발표
애브비는 12일 3상 임상시험 SELECT-EARLY와 SELECT-COMPARE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을 1일1회(SELECT-EARLY에서 15mg 또는 30mg, SELECT COMPARE에서 메토트렉세이트와 15mg병용 투여) 투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보다 향상된 증상 완화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결과는 48주차의 ACR20/50 과 임상적 관해에 해당하는 Disease Activity Score 28 C-Reactive Protein (DAS28-CRP) < 2.6 으로 측정한 결과다. 이들 임상시험에서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JAK-1 선택적 억제제인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SELECT 제3상 임상 프로그램의 5개 임상시험 안전성 통합 분석 결과 우파다시티닙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이번 결과는 12~15일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 2019.06.19
의국에서 허드렛일만 하는 인턴, 아직 원시 형태의 인턴교육…뚜렷한 교육목표 ·실행·평가체계 부재
[메디게이트뉴스] 과거 2차 세계대전이 패망으로 끝나고 일본은 잠시 미국으로부터 군정통치를 받게 됐다. 당시 일본의 수상이나 다름없었던 미국의 백전노장 맥아더 장군은 일본의 의학교육에 인턴제도가 없는 것을 알고 이를 도입해 시행하도록 했다. 1960년대에 시작된 일본의 인턴 교육은 단 한 번도 이 교육을 받아본 일본인 교수가 없었던 만큼 ‘인턴과정’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설계가 될리 만무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보이는 특성 중 하나인 강한 경직성과 수직적 의료사회에서 인턴은 이제 갓 의대를 졸업 한 의사로서 사회적으로나 의료계 자체 내부에서도 의사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했다. 일본 인턴은 무급제로 독일식 강좌제도와 일본식 권위주의에 익숙한 의과대학에서 나름대로 본연의 역할과 임무가 주어졌다. 그러나 그 당시 수준에 필적하는 교육학적 이론이나 서양의학이 갖고 있는 임상담화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지 못했으며, 인턴 교육의 목표도 구체적으로 설정되지 못했다. 인턴에 대한 학 2019.06.19
" 6년간 70대 치매발병률 6% 낮추겠다"…치매예방 ‘수치 목표’까지 내세운 일본, 과연
[메디게이트뉴스 김웅철 칼럼니스트] 치매는 과연 예방할 수 있는 걸까. ‘치매 대국’ 일본 정부가 최근 내놓은 치매 예방 대책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치매 가족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관련 대책은 일단 ‘철회’되기는 했지만 파문은 여전하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 걸까. 문제의 대책은 국가의 치매정책의 근간이 되는 치매대책 대강(大綱)을 말한다. 일본 정부는 6월 중 치매인구 증가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새로운 ‘치매 대강’을 결정할 예정인데, 최근 그 초안이 공개됐다. 핵심 내용은 ‘치매 예방’을 치매 대책의 중요 실천과제로 내세운 것. 대강은 그러면서 ‘향후 10년에 걸쳐 70대의 치매 발병 나이를 한 살 늦추겠다’는 수치 목표를 제시했다. 이 목표가 실현되면 ‘70대 치매 인구가 약 10%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치매 대책과 관련해 수치목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강은 또 2025년을 목표실천 1차 기간으로 잡고, 향후 6 2019.06.19
명지병원, 세계적 혁신병원 경험과 비전 공유 국제포럼 개최
명지병원은 오는 7월2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미래혁신전략 국제 포럼'(Futuristic Strategy of Healthcare Business based on New Technology and Innov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메디컬 그룹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이번 국제포럼은 명지병원이 이왕준 이사장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한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10년간 진료와 연구 및 산학협력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발전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환자 경험과 케어 디자인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또한 미국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클리닉 병원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국제 포럼에는 인도의 아폴로병원그룹, 싱가포르 래플즈 그룹, 중국의 BGI Genomics그룹과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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