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Express Concerns about Participating in Jamboree Competition for Global Youths
"Doctors express concerns about participating in Jamboree competition for global youths - 'There will be casualties if we proceed as Is' Medical teams from Jeonbuk, including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and hospitals, were dispatched to provide medical support, but the on-site medical assistance situation remains inadequate. [관련기사=잼버리대회 참여한 세계 청소년들 걱정하는 의사들 "이대로 강행하면 희생자 나온다"] [MedigateNews] Amidst the World Scout Jamboree, which is taking place in SaeManGeum, Jeonbuk's Buan County, from the 2023.08.07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젊은의사협의체 릴레이 칼럼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난 4월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축이 돼 출범한 단체로, 전공의·공중보건의·의대생·전임의·군의관 등 40세 이하 의사들로 구성돼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한 젊은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칼럼을 격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①이원진 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장·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 ②김기정 젊은의사협의체 위원·충북대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③이경민 젊은의사협의체 교육위원장·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 ④권오철 젊은의사협의체 디지털헬스케어위원장·엠디비 대표 ⑤송유진 젊은의사협의체 국제보건위원장∙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전공의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4월 22일,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 Korea, JDN-Korea)가 출범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국내에서 의협 의사결정 구조 내 젊은 의사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외에서 세계의사회의 젊은의사네트워크(WMA J 2023.08.07
학생수 줄어드는데 교사 부족이라는 헛소리
초과사망(일정 기간 예상되는 수준보다 높은 사망) 며칠 전 영국의 무상의료가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영국은 모든 의사를 국가가 고용하고 전국민에게 무상의료를 제공하는 나라다. 그런데 현재 740만명이 병원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영국의 초과사망(일정 기간 예상되는 수준보다 높은 사망) 사례가 지난 50년 내 최고치로 치솟았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올해도 초과사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그래서 의료진을 더 확충하고 예산도 더 투여하겠다고 발표했다는 기사였다. 예방가능사망, 치료가능사망, 회피가능사망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려면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봐야 한다. 영국의 경우 초과사망사례를 제시했지만 한국 정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를 보면 예방가능사망률, 치료가능사망률, 회피가능사망률이란 지표가 등장한다. 질 2023.08.05
필수의료 의료소송 배상액 90% 국가 부담 ‘국가책임제’,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
[메디게이트뉴스] 최근에 연이은 천문학적인 법원의 의료 사고 배상판결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뇌성마비 신생아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12억원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의료계 공분을 가져온 판결에 이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일 심장 수술 도중 대동맥 캐뉼라가 빠져 환자에게 영구적인 발달장애 후유증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 과실을 인정하며 9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당시 의료진은 팔로사징후(tetralogy of Fallot) 및 부분적 폐정맥 이상, 시미타 증후군 등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태어난 1차 수술을 해 완전교정술(total correction)을 시행했다. 수술 후 심장 CT 검사상 우폐정맥 협착 소견이 좌측 간정맥 및 우측 간정맥이 연결 및 확장, 우측 폐 저형성증으로 진행돼 2차수술을 하던 도중 의료진이 인공심폐기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수술 중 혈액 공급을 위해 삽입했던 대동맥 캐뉼라가 갑자기 제거돼(decannulati 2023.08.03
[디지티의 미국의사일기] 텍사스에서의 특별한 경험들
#4화. 하우디 텍사스 처음 전공의 지원을 할 때, 텍사스에서 미국살이의 첫 발을 떼게 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여러 곳에 한 번에 지원할 수 있지만 결국 내가 어느 병원으로 가게 될지는 마지막이 돼서야 알 수 있는 미국 특유의 전공의 선발 (“매치”) 시스템 덕분에 그전엔 아예 가본 적도 없었던 텍사스주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내가 레지던트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현재 텍사스주의 달라스(Dallas)라는 큰 도시에 위치해 있다. '텍사스'하면 흔히 다루어지는 끝없는 사막과 모래바람, 서부 영화의 카우보이와 총싸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도시에 속하며, 정치적으로도 (비교적) 민주당, 거주하는 한인 인구도 북미 센서스 기준 8만 명에 달한다. 실제로 병원에서 아주 어린 나이에 이민을 왔거나 이곳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동료를 만나는 것도 꽤 흔한 일인데, 의무기록(EMR)에서 한국인처럼 보이는 이름을 보기만 해도 반가움에 속으로 짧은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07.31
세계수면학회장 "수면질환의 진단과 치료, 관리의 보편적 접근성이 보장되는 사회 꿈꾼다"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3] 하지불안증후군과 렘수면행동장애 생체신호분석의 대가에 이르기까지, 라파엘레 페리(Raffaele Ferri) 세계수면학회 회장이 수면 연구의 대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자신이 2012년에 출간한 논문 "The time structure of leg movement activity during sleep: The theory behind the practice" 서두에 인용한 문구로 이에 대한 답변을 갈음했다. 질병의 병태생리와 기전의 과학적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이뤄져야 임상에서 환자의 의학적 상태를 정밀하게 해석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학 연구에 매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기조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라파엘레 페리(Raffaele Ferri) 세계수면학회 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도 지난 몇년간 의사과학자 양성 2023.07.26
챗GPT 와 새로운 기술을 맞이하는 의료계의 자세
젊은의사협의체 릴레이 칼럼 젊은의사협의체는 지난 4월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축이 돼 출범한 단체로, 전공의·공중보건의·의대생·전임의·군의관 등 40세 이하 의사들로 구성돼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한 젊은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칼럼을 격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①이원진 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장·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 ②김기정 젊은의사협의체 위원·충북대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③이경민 젊은의사협의체 교육위원장·동국대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 ④권오철 젊은의사협의체 디지털헬스케어위원장·엠디비 대표 [메디게이트뉴스]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 발전에 대한 기사가 많아지고, 이런 기술들이 미치는 사회적인 현상에 대한 기사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는 크게 2개의 혁신적인 AI 기술이 자리잡고 있는데, 하나는 이제는 더 이상 모르는 사람이 없는 챗GPT(거대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고, 다른 하 2023.07.24
72년 함께 한 나는 경북의대 역사의 한 부분, 경북의대도 내 개인사의 중요한 일부분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7.23
서울대 의료관리학과의 명예는 어디에 버렸는가?
[메디게이트뉴스] 의약분업 파동 때 평범한 개업의였던 나를 투쟁의 최선봉으로 이끌어냈던 분은 바로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용익교수였다.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고 의사들을 매도하면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나섰고, 당시 의쟁투에서 정책홍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됐다. 의쟁투 홍보팀장을 하던 그 1년동안 셀 수도 없는 신문광고와 정책자료를 생산해 배포했지만, 나는 단 한번도 김용익 교수 개인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 비록 정책의 방향성이 나와는 정반대였고 현장상황을 거의 모르는 듯했지만 학자로서 자기 소신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 자체는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견해와 가치관이 있고 그걸 정당한 방법으로 어필해 정책에 반영하는 행위는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폄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 서울대 의료관리학과를 대표하는 분은 누가 봐도 김윤 교수다. 그런데 이분은 다르다. 달라도 아주 많이 다르다. 나는 이분 2023.07.21
'의사 부족' 운운하는데 좋은 교육을 받은 임상 실습 의대생은 왜 외면하나
[메디게이트뉴스] 올해 의학교육 학술대회의 주제는 '임상실습'이었다. 임상실습은 인턴교육과 더불어 우리나라 의학교육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의과대학 임상실습 제도를 보여준다. 프랑스의 의학교육은 시기별로 3개의 주기(Cycle)로 표현된다. 1주기는 첫 3년간의 의과대학 과정으로 주로 의학의 기초 교육이다. 1학년은 의사, 약사, 치과의사, 조산사와 공동 교육으로 경쟁을 통해서 2학년에 진학한다. 의사 과정을 위해서 1학년에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실제적인 의대 입학에서 한 번의 재수는 허용하는 것이다. 2학년이 되면 방학 기간을 이용해 4주간의 의무 무보수 간호업무를 수습한 후 12주간의 병원 실습을 거쳐야 한다. 2학년과 3학년은 해부, 병리, 생리, 미생물, 약리를 위시 선택과목으로 의철학, 의사학, 의료정보학이 제공된다. 우리나라의 진단학 과정과 유사한 임상 증상과 증후를 위한 기호학(Semiotics)은 과거 3학년 과정에서 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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