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다이나믹 비전' 공개
삼성메디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회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 2017,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Course on Neuromuscular Ultrasonography)'에 참가해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솔루션 '다이나믹 비전(Dynamic Vision™)'을 소개했다. '다이나믹 비전(Dynamic Vision™)'은 근골격계 질환이 세계적 추세인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업무상 질환과 스포츠·재활 의학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그 진단과 예방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메디슨이 내놓은 근골격계 분야에 특화된 초음파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근골격계(MSK: Musculoskeletal) 질환의 경우, 미국에서는 이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전체 병원 방문자 수의 18%에 달하고, 우리 나라에서도 안전보건공단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자의 65%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자라고 한다. 제 2017.09.22
부정맥을 AI로 관리한다
[기획]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만나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소위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만난다. (1편) "의료영상 인공지능에 대한 의료수가 인정 필요해" - 뷰노 김현준 전략이사(CSO) 인터뷰 (2편)"병원을 칩 하나에 옮겨놓은 '랩온어칩' 기술" - 노을 이동영 & 임찬양 공동대표 인터뷰 (3편) 인공지능으로 의학적 가치 발견한다 - 루닛 백승욱 대표 인터뷰 (4편) 부정맥을 AI로 관리한다 - 휴이노 길영준 대표 인터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혈압이나 맥박을 비롯해 심전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로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 세동을 관리할 수 있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개발을 마치고 의료기기 허가를 준비 중에 있는 해당 제품은 미국 본사와 한국 R&D센터를 두고 있는 휴이노가 개발한 것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5배 증가시키는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 및 관리할 수 있을 2017.09.22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개발
인하대병원에서 21일 개최한 의료기기 융합얼라이언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ICT 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 개발 전략에 관한 세션도 마련해 병원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어지럼증 자가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미로(miro)’는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규성 교수가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하대 전자공학과가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해당 기술의 실용화를 고민하던 김규성 교수가 미로 기업과 협력하게 된 것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개가 계기가 됐다. 미로의 서동진 공동대표는 "어지럼증 진단·치료기는 개발업체(미로)와 디자인 업체(P&D 디자인), 인하대병원이 함께 개발 및 진행하고 있는 사례"라고 소개하며 "의료 전문가인 의사와 병원의 도움으로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인허가를 준비할 수 있었고, 디자인 전문 회사와 협력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로는 고가의 가습기를 판매하는 회사로 2014년 설립해 2017.09.21
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한다
인하대병원은 의료원장 산하에 의생명연구원장을 두고 중개연구센터, 전임상평가센터, 임상시험센터, 피험자보호센터, IRB 사무국을 관장하며 포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 사업을 비롯해 알레르기 질환 환경보건센터, 기초의과학 연구센터(MRC), 소화기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글로벌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 등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하 바이오 융복합연구센터(IIBR)는 공대와 의대가 협력해 의료 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개최된 의료기기 융합얼라이언스 포럼(상생 포럼)에서는 IIBR이 진행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사례들이 소개됐다. 그중 하나로 인하대 전자공학과와 인하의대 이비인후과 김규성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평형 청각계 이식형 의료기기 개발연구는 4등급 의료기기에 속하는 전정기관 이식형 의료기기를 개발해 미국 및 일본 특허 2건을 포함해 관련 특허 2017.09.21
의료기기 개발 상생협력한다
인하대병원은 21일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제17회 의료기기 상생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 ▲ 병원 현장 중심의 융합연구 사례(좌장 인하대학교 바이오 융복합 연구센터장 김규성 교수(이비인후과)) ▲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개발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최광성 교수(피부과)) ▲ 의료기기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전략(좌장 인하대학교 의전원장 박소라 교수)으로 진행됐다. 201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출범한 의료기기 상생 포럼은 수요자인 병원과 개발자인 기업 간의 상호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국산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업 수요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대형병원이 돌아가며 2017.09.21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정상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분담금 확보 차질로 대안을 모색하던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지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하고 부산 기장에 구축을 추진해 온 본 사업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분담금 750억 원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올해 1월 참여병원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서울대병원이 분담금 750억 원을 납부하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부산 기장에 구축 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서울대병원,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함으로써 이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올해 말부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며, 2021년 말에 개원해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관계기관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서울대병원이 참여 분담금(750억원)을 투입하고 새로 2017.09.21
이른둥이 예방접종 혜택 확대 기대해
고위험군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RS 바이러스 예방접종 보험급여 지원에 있어 다태아나 외동 미숙아에도 보험급여가 지원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생아학회는 RS 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현재 손위형제자매가 있는 36주 미만의 이른둥이만 현재 보험 급여 적용을 받고 있는데, 이른둥이 및 일반아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다태아나 외동 이른둥이에게도 지원돼야 한다'는 의견이 55.8%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RS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가을에서 봄에 이르는 시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미숙아가 걸릴 경우 증상이 심해져 입원 혹은 중환자실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유발해 주의를 필요로 한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달 동안 이른둥이 부모 539명과 일반아 부모 424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양육 실태 및 부모 인식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는데, 만삭아 중 다태아 비율은8%인 반 2017.09.20
치매 특화 로봇의료기기 개발
이대목동병원은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치매를 비롯한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20일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환자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 및 컨텐츠의 온라인화 등을 통해 치매 특화 로봇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혜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이 전개해온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치매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과 공동으로 치매 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돕는 의료 로봇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로봇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의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응집해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2017.09.20
Korea VR festival 2017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가상현실 페스티벌인 ‘KVRF 2017(Korea VR Festival 2017)’이 지난 16부터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헬스케어 분야의 VR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는데, 그 중 하나가 수련의가 수술실에 참관해서 받는 교육을 VR 기술을 이용해 개인적으로 사전에 연습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시스템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수술실 체험을 VR 컨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수련팀 이성호 팀장은 “해외 의학자 혹은 전공의, 동료 의사 등을 대상으로 의학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해당 컨텐츠 제작 및 플랫폼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기술을 교육에 활용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내년에 관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수술교육용 VR 컨텐츠는 수술 참관에 앞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원내 외과 수련의 사이에서도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외에도 2017.09.20
국민 의료데이터 국가가 책임진다
각 병원에 흩어진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이를 위해 실제 여러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에, 정부가 나서서 의료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국가가 있다. 핀란드는 민간 헬스테크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큰 활용성을 위하여 정부의 주도하에 의료 데이터 통합 역시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핀란드는 인체 시료(human biological samples)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시행된 바이오뱅크법(Bio Bank Act)을 기반으로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뱅크 구축을 진행해 의료기관은 물론 기업도 법에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 비식별화된 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가 주도로 추진된 국민의 유전자정보를 관리하는 ‘국립유전자센터(National Genome Center)’의 개소도 앞두고 있으며, 유전자 정보(genome data)의 관리 및 규제를 위한 유전자법(The Genome Law)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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