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힐라이트II 창상 치유 적응증
루트로닉은 다파장 LED 의료기기인 '힐라이트Ⅱ(HEALITEⅡ)'를 이용해 '창상 치유'한 경우에 대해서도 보헙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힐라이트Ⅱ의 창상 치유에 대한 보험 급여 청구가 가능함에 따라 병·의원 및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힐라이트II는 1800개의 LED를 이용해 광 에너지를 세포 조직 내에 조사함으로써 활성산소와 아데노신3인산(ATP: Adenosin Triphosphate)의 합성을 증가시켜 세포의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는 원리로, 지난 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루트로닉에 따르면, 힐라이트는 '대상포진 동통 완화'에 대해서도 지난해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고, 이번 창상 치유에 대한 적응증도 '적외선치료'에 해당하는 급여가 지난 6월 2일부터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2017.07.26
삼양바이오팜, 직접 마케팅 품목 점차 확대
삼양바이오팜이 향후 패치제 직접 마케팅 품목을 확대해 회사 인지도 및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금연보조제 패치 시장에서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니코스탑 패치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 기반의 항암제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 중으로, 해당 기술을 접목해 니코스탑 패치제를 비롯한 다양한 패치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치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의약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1992년 의약바이오 연구소를 개소하고 2011년에는 의약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했다. 2017.07.26
"세계 최초로 장기 만들어 이식하는 게 목표"
"세계 최초로 인체용 장기를 만들어 이식하는 게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의 궁극적인 목표다." 국내 바이오 3D 프린팅 전문기업 의 심진형 CTO가 혁신신약살롱 판교에서 '바이오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 중 티앤알바이오팹의 궁극적인 목표 역시 바이오 3D 프린팅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장기(organ)를 만들어 인체에 삽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진형 CTO는 바이오 3D 프린팅의 발전 단계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의료기기, 세포프린팅, 장기(organ) 프린팅의 3단계로 설명했다. 현재 처음 두 단계와 질환 모델로 활용하기 위한 '오가노이드'라고 불리는 미니 장기(organ)는 이미 달성한 상태로, 전세계 바이오 3D 프린팅 기업들은 마지막 단계인 인체용 장기 프린팅 개발을 경쟁 중이다. 티앤알바이오팹도 현재 3D 프린팅을 이용한 장기(organ) 제작을 동물(돼지)을 이용해 연구개발 중에 있다. 한편, 바이오 3D 프린팅을 이용해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 2017.07.26
다중 유전자 증폭법 이용한 체외진단기기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다중 유전자 증폭법을 이용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민원인 안내서를 발간했다. 다중 유전자 증폭법(Multiplex PCR)은 두 쌍 이상의 프라이머를 동시에 사용해 한 번의 검사로 여러 개의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신청서 기재항목 및 작성방법 ▲성능시험 방법 및 제출 자료 요건 ▲기술문서 등의 심사 자료 요건 등이다. [다중 유전자 증폭법 이용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민원인 안내서 보기] 2017.07.25
서울대병원 바이탈빔 가동식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센터가 새로운 방사선 치료장비인 '바이탈빔(Vital Beam)'의 가동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이탈빔 도입은 국내에서는 3번째 도입으로, 서울대병원은 6월 19일 바이탈빔을 통해 첫 환자를 진료했다. 바이탈빔은 기존 장비와 비교해 '통합 디지털 시스템화'로 치료 정확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는 "통합 디지털 시스템은 오차범위를 줄여 국소적 방사선 치료를 가능케 한다"며 "향후 정밀한 방사선 치료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7.25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평가 개정고시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24일 일부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단 자격 요건 강화(평가단 중 1인은 관련업무 경력 3년 이상 및 관련 교육 이수) ▲지정평가 결과 일부 적합한 분야에 대해 시험·검사기관 우선 지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부분야가 부적합인 이유로 적합분야에 대해서도 지정을 받지 못하던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 자료 보기] 2017.07.25
3차원 미니장기를 이용한 질환모델 개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차의대 유종만 교수팀이 3차원 미니 장기(organ)를 만들어 장 섬유화의 발생기전을 규명하고, 장 협착 치료제를 발굴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발생하는 장 섬유화 및 장협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적절한 동물 및 세포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장기와 유사한 3차원 미니 장기(mini-organ)를 만들었다. 이 3차원 미니 장기는 유사 장기 또는 오가노이드(organoid)라고 불리며,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현재 과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그림] 장 오가노이드와 염증세포 공배양을 이용한 장 섬유화 유도(KHIDI 제공) (A) LPS로 활성화시킨 대식세포주와 장 오가노이드를 공배양한 뒤 TGF-β를 처리해 관찰, (B) 장 오가노이드 배양배지에서 TNF-α의 양을 ELISA로 측정한 결과, (C~F) 공배양한 장 오가노이드가 구형으로 모양이 2017.07.25
루트로닉, 생산공간 확장
루트로닉은 임차를 통해 생산공간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루트로닉은 기존 2398㎡에서 약 23% 증가한 2953㎡(전용면적 기준)를 생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루트로닉은 연구개발 및 신규 인력 증가로 업무 공간도 함께 넓힐 계획이다. 2017.07.25
WebMD, KKR의 인터넷 브랜즈가 인수
미국의 웹엠디(WebMD Health Corp., NASDAQ: WBMD)를 KKR의 투자 회사 '인터넷 브랜즈(Internet Brands)'가 약 3조 원($2.8 billion)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웹엠디는 의료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포털로 모바일 플랫폼과 더불어 건강 관련 출판도 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의에 따라 거래가 완료되면 웹엠디의 보통주는 주당 약 7만 5천 원($66.50)의 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웹엠디가 전략적 대안을 모색·평가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난 2월 15일 주가 대비 약 30%, 7월 21 종가 대비 약 20% 상승한 금액이다. 이번 인수절차는 2017년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웹엠디의 마틴 와이고드(Martin J. Wygod) 회장은 "전략적 대안을 철저히 검토한 후 이번 결정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거래로 주주들은 즉각적이고 현저한 현금 가치 및 실질적인 프리미엄을 얻을 2017.07.25
정밀의료를 향한 적극적인 발걸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환자 개인의 유전자 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한다는 '개인 맞춤형 의료'의 개념인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올해 상반기 화두 중 하나였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도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암치료 분야는 물론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희망을 주고 있다. 여기에는 정밀의료의 근간이 되는 개인 유전자 정보가 최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비용의 급격한 하락 덕분에 접근성이 용이해진 동시에 인공지능과 딥러닝 등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대학과 병원, 연구기관을 비롯해 바이오제약 및 분자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의 정밀의료를 향한 발걸음 역시 매우 적극적이다.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밀의료센터 구축 혹은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임상검사실을 개소한다는 소식이 줄을 잇기도 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혹은 의료기관 간에 정밀의료를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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