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4 의대생 '인기과' 노린다면…올해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달렸다
[메디게이트뉴스] 올해 국내 전문의 합격자가 2800명에 그쳐 10년만에 500명이나 줄었다고 한다. 미용 일반의, 요양병원 당직등 수련없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증가한 것도 원인이겠으나, 4~5년의 힘든 수련기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유망한 전공과의 감소가 더 큰 원인일 것이다. 개원가에서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위상의 간극이 더 벌어지고 있다. 해외의대 출신 유입, 의대정원 증가, 간호법 등의 악재가 더 해질수록 전문성으로든 정책적으로든 어느 정도 보장받는 인기과들을 제외한 나머지 개원가에서 밥벌이가 쉽지 않은 소위 비인기과들의 급여수준과 처우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도 이미 많은 학생들 사이에 자리 잡아서 ’인기과 아니면 수련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가치관이 싹트고 있다 유망한 전공과, 속칭 인기과에 선발될수 있는 인원은 제한돼 있다. 인기과 전공을 위한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다. 상위 30%의 내신으로 졸업해 지방의 모교 병원 정형외과 2023.03.31
3월30일 다발골수종의 날, 다발골수종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기대하며
다발골수종은 용해성 뼈병변, 빈혈, 고칼슘혈증, 신부전, 그리고 면역기능저하로 인한 감염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악성형질세포가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평균 진단 연령이 67세 정도로 노인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발생률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치료를 해도 대부분이 재발하고 2~3년 정도의 중앙 생존값을 보이던 희귀난치성의 혈액암이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지난 20년간 많은 새로운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생존기간이 향상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두 배 이상의 생존 기간의 증가가 보고되고 있다. 2000년 이후에 개발된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로 대표되는 면역조절제제, 보르테조밉, 카필조밉, 익사조밉 등 프로테아좀 억제제, 그리고 다라투무맙, 이사툭시맙 등 단클론항체가 현재 치료의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T세포를 골수종 세포의 항원에 맞게 변형시켜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을 향상시킨 카티( 2023.03.31
위시헬씨, '비타민C 1000 액티브티알'과 '비타민D 4000IU 아연맥스' 동시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자사 컨슈머헬스 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비타민C 1000 액티브티알’과 ‘비타민D 4000IU 아연맥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 국민건강통계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인의 70% 이상이 비타민C를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괴혈병이나 잇몸 부종, 출혈, 모세혈관의 약화로 인한 피부 점상출혈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피로나 코피, 소화 장애, 우울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영양결핍 및 분석(2022)을 살펴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D 결핍으로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결핍 비율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몸에서 합성이 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며, 뼈의 형성과 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C와 D 모두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가 어려우므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2023.03.29
의대정원 증원 논란, 지금같은 분절성·일회성·정치적 방식의 정책 수립은 또다시 한계
[메디게이트뉴스] 정부와 정치권은 의과대학 신설과 입학 정원 논의를 재게 할 예정이다. 현재의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감축돼 현재 매년 약 3000명을 약간 상회하는 정원을 갖고 있다. 당시 정원감축 사유는 의사의 과잉 배출로 인한 의료비 상승을 우려한 결과였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1000명 인구당 2.5명의 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금도 이 기준에 미달하는 나라도 많이 있고 반면에 2.5명의 기준을 훨씬 초과해도 지역별 불균형의 문제로 여전히 의사 부족으로 고민하는 나라도 많다. 한 나라의 적정 의사 수의 문제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의료수준의 결정과 이에 따른 의료인력 배출과 배치에 관한 사안으로 매우 풀기 어려운 문제로 모든 나라의 고민거리다. 영국, 영국의과대학협회가 적정 의사 인력 추계 제시 영국은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의료 환경과 형태의 변화로 자신들이 자랑하는 국가의료제도(Nat 2023.03.29
The launch of 1st digital therapeutic device AIMMED 'SOMZZ'
[관련기사 = "1호 디지털치료기기 에임메드 '솜즈' 이제부터 시작이다…이르면 6월 첫 처방·11월 의원급 판매"] "The launch of 1st digital therapeutic device AIMMED 'SOMZZ'... Expected to be prescribed starting in June and sold in clinics by November." [Interview] DTx division head of AIMMED, Jung Kyung-ho, "plans to focus on spin-off and IPO in the near future, commercialize one product per year... Collaborate with wearables and pharmaceutical companies." Starting from June of this year, insomnia patients can use the first domestically prod 2023.03.28
Boryung is focused on 'space medicine'
[관련기사 = '우주의학'에 꽂힌 보령 "미지의 환경 '우주' 연구해 인류건강에 기여하겠다"] Boryung is focused on 'space medicine' and aims to contribute to human health by researching the “unknown environment of ‘space’." In response to a series of doubts raised by shareholders and industry insiders, Kim Jung-kyun, the third-generation CEO of Boryung, emphasized the reasons and importance of pursuing the space business in the annual shareholder meeting and annual letter. Boryung (formerly Boryung Pharmaceuticals has reiterated its c 2023.03.28
클래시스 볼뉴머, 임지연-차주영 새로운 TVC 캠페인 공개
클래시스가 모노폴라 RF(Monopolar Radio Frequency) 장비 ‘볼뉴머(해외 모델명 Volnewmer)’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임지연, 차주영이 함께한 새로운 TVC 캠페인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TV CF ‘내일의 나를 기대해, 볼뉴머’ 편은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하게, 당당하게 강한 고주파 에너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며 더욱 아름다워질 ‘내일의 나를 기대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프리미엄 고주파 브랜드 제품 볼뉴머는 비침습성 모노폴라 RF 의료장비로, 약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탄력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히든엣지 팁 디자인과 수냉쿨링을 통해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며, 방사형 에너지 표출로 고주파 효과를 높이는 제품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지난 2월 볼뉴머 전속 모델로 선정된 임지연,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세 배우로 2023.03.28
경북의대 100주년, 경북의대 소아과학교실史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3.26
케이원메드글로벌, 방사형&집중형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선봬
케이원메드글로벌은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서 방사형&집중형 체외충격파 신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제품은 Bellius(벨리우스), SynerMax(사이너맥스), CoreSculpt F(코어스컬프 에프) 등 체외충격파, 자기장 의료기기 등이다. . Bellius(벨리우스)는 보디 전용 피에조 체외충격파 핸드피스와 국소 부위 전용 피에조 체외충격파 핸드피스, 공기압 방식의 체외충격파 핸드피스까지 모두 갖춘 기기다. 방사형, 집중형 두 가지 모드를 적절히 혼합해 증상에 따라 다르게 이용가능하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인체의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의 치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의들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방사형&집중형 체외충격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증장비의 효과가 미용의 범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통증장비의 기술력을 미용 용도의 기기로 적용하기 위해 준비 2023.03.23
가톨릭대 김헌성 교수,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26대 회장 취임
가톨릭대 김헌성 교수가 2023년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회장에 취임해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3월1일부터 향후 2년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를 이끌어간다. 1973년 보건통계학회로 설립됐고 2004년 보건정보교육학회와 통합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는 올해 50주년을 맞았으며 우리나라 보건정보통계의 시작이며 중심축으로 발전해온 학회다. 매년 춘계 학술대회와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병·의원뿐만 아니라 기업 및 대학 연구자가 참여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김헌성 신임회장은 "임상과 의료정보 및 통계의 유기적 조화를 통하여 미래정보의학을 연결시켜주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임기동안 다양한 연구자들을 육성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다른 학회와 연계해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에 재직하고 있으며 임상전문의와 정보의학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 연구 및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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