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와 헬스케어 결합은 필수"
전 세계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와 센서 등의 발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에 삼성서울병원도 발을 맞췄다. 삼성서울병원은 올 해 초 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삼성그룹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병원을 현실화하는 동시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적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 책임자인 장동경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헬스케어와 ICT 기술의 접목은 필연적이라고 역설했다. 장동경 센터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그동안 원격의료 이슈에 막혀 성장에 속도를 내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헬스케어와 ICT 기술 접목은 필연으로 이를 어떻게 인간을 위해 활용할지, 그 방법론을 고민할 시기"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이자 성균관의대 교수 신분이기도 한 장동경 센터장은 처음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