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세계최대 의료IT 전시회 HIMSS 참가
엔젠바이오가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2023 HIMSS US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의료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86개의 국가에서 480개 기업, 470개 비영리 기관과 단체, 65개 의료서비스 기관이 참여한다. 엔젠바이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HIMSS USA 한국관 운영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국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HIMSS USA 한국관에는 엔젠바이오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우수기업이 선정됐으며, 전액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젠바이오는 질병 유전체 자동 2023.04.06
테라젠이텍스, 종병영업 전문가 박시홍 대표 영입
테라젠이텍스가 박시홍 사장을 영입하고 4월 3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시홍 사장은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에 재직했고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제약의 영업부를 두루 거치며 전문의약품 영업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휴온스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종병영업의 성장도 이끌어 왔다. 테라젠이텍스는 2022년 연결기준 1934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중견제약 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부터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항암분야 신약개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박시홍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서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 것이다"면서 "제약인들이 오고 싶어하고 함께 하고 싶은 활력있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가겠다 2023.04.06
바이오오케스트라,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 선임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사 기술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를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업 성장 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 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 개발 전문가다. 미국뿐 아니라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 및 전문성은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류진협 박사는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은 보다 체계화되고 사업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2023.04.06
한국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 소포성림프종 적응증 확대
한국노바티스는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가지 이상의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2023.04.06
큐라클, 서울약대 임상약학 연구실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개발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CU104 임상개발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임상약학 연구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개발 연구 협력을 통한 R&D 활성화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공동 과제 추진 ▲공동 연구 및 국내외 사업 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기술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등을 추진한다. 연구 협력은 CU104를 비롯해 큐라클이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해석, 이후 임상 디자인 설정 지원 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는 “신약개발 경쟁 가속화로 국내 신약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선 지금 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확보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약학 및 제약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큐라클 유재현 대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2023.04.05
에이비엘바이오, 론자와 이중항체 개발 및 생산 협력
에이비엘바이오가 론자(Lonza)와 새로운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론자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후보물질들의 DNA 단계 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까지의 과정에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을 비롯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3월부터 영국 슬라우에 있는 론자의 바이오로직스 부지에서 시작된다. 이중 또는 여타 발현이 어려운 단백질의 발현에 적합한 고효율 트랜스포손(Transposon) 기반 유전자 통합 기술인 GS PiggyBac 등이 포함된 론자의 GS Xceed 발현 시스템이 사용될 예정이다. 론자 포유동물 제약바이오 서비스(Mammalian Biopharmaceutical Services) 분야의 글로벌 총괄 책임자 제니퍼 캐논(Jennifer Cannon)은 "바이오 신약 제제 파이프라인이 더욱 복잡한 단백질 형태로 진화해감에 따라, 이중 혹은 다중 특이 분자는 론자의 2023.04.05
화이자 시젠 인수 이어 바이오엔텍도 ADC에 투자…국내외 제약사들 ADC 확보 경쟁 치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인 화이자(Pfizer)가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을 인수한데 이어 바이오엔텍(BioNTech)도 ADC 후보물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ADC 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와 토포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1) 억제제 기반 ADC 2가지에 대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DB-1303과 DB-1311에 대해 선급금 1억7000만 달러와 15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제품 판매에 대한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의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하는 대신,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 라이선스를 갖는다. DB-1311에 대한 계약의 일환으로 듀얼리티는 미국 시장에 대한 공동 개발 비용 및 이익/손실 공유 옵션과 미국 시장에 대한 공동 프로 2023.04.05
마크로젠, 팩바이오 '레비오' 아시아 최초 국내 도입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량을 15배나 늘린 3세대 롱리드 시퀀싱 시스템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 시스템 ‘레비오(PacBio Revi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 레비오 설치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레드바이오(의료, 헬스케어·제약) 분야와 그린바이오(농축산업·식품)를 양대 축으로 삼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레비오는 시퀀싱 솔루션 업체 팩바이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 PacBio)의 대용량 롱리드 (Long read) 분석 장비다. 수만 개 이상 염기쌍을 연속으로 길게 읽을 수 있는 롱리드 시퀀싱은 DNA의 구조적 변이를 감지해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희귀질환, 난치병 극복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전장유전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동식물의 유전체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3세대 분석 기 2023.04.04
이수앱지스 협업 경북대 연구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논문 게재
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인 경북대 연구팀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논문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ASM(acid sphingomyelinase, 산성 스핑고마이엘리나제)을 타깃으로 한 면역치료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수앱지스와 경북대는 2019년 알츠하이머병 공동연구를 시작한 이후, 연구성과 논문 게재, 주요학회 발표 및 치료제 개발을 병행해왔다. 논문의 주요 실험 내용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의 혈장 내 ASM을 과발현시키면 Th17(T helper 17, T 도움 17) 세포의 분화가 증가했고, Th17의 과도한 활성화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과 신경염증을 촉발시켰다. 이에 항체로 혈장 내 ASM을 저해하자, Th17의 병원성 분화를 억제하여 관련 증상들의 표출이 예방되는 것이 확인됐다. 앞선 연구에 이어 알츠하 2023.04.04
인트론바이오,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파지리아 약물 후보의 암 제어 효과 확인
인트론바이오가 신약파트에서 암 제어에 효과적인 박테리오파지 기반 유효 약물(파지옴 API) 개발 및 이를 제제화하는 파지리아 플랫폼 기술과 관련, 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약물 후보 (P18-BE3CRC)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지금까지 박테리오파지는 주로 세균성 감염 질환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에 활용해 왔으나, 최근 박테리오파지의 적용 범위를 항암 분야로까지 확장시켜 관련 개발에 착수, 집중해 파지리아라는 신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파지리아 기술 구현의 첫 번째 대상 암종은 대장암(CRC)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장암의 발생원인으로 크게 염색체 불안정성(CIN),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MSI), CpG섬 과메틸화 (CIMP)로 분자병리학적 발병기전을 설명하고 있으나, 정확한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최근 장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대장암 연관 마이크로바이옴 분리, 동정과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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