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후보자 공모
암젠코리아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5월 15일까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암젠코리아의 후원으로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탁월한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한다. 암젠코리아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본 시상 사업을 통해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와 더불어 역량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암젠한림생명공학상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연구자에게 상금 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7.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2023.04.11
피플바이오, '간단한 선긋기' 인지능력 측정에 이용한다
피플바이오는 1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간편한 디지털 검사를 통해 치매(인지기능 저하)를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에 대한 특허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은 dTMT-B&W(digital trail making test - black & white)라는 디지털 기반의 인지기능 검사로 약 5분간 태블릿 컴퓨터 상에서 선긋기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인지, 사고, 추론, 기억 능력을 한 번에 평가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상윤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고 현재 외국의 여러 연구에서 사용 중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알츠온 혈액검사를 통해 몸안의 베타아밀로이드 병리를 확인함과 동시에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를 출시해 기존 간이 인지검사를 보완 및 대체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4.10
셀트리온, 'CT-P39'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 및 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이 10일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39 300mg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서의 주간 간지럼 점수 값의 변화를(change from baseline in ISS7 at Week 12)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그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CT-P39의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 2023.04.10
드림씨아이에스, 글로벌 임상 시험 및 임상 자문 총괄에 강성식 전무 선임
드림씨아이에스가 최근 국내 및 해외 임상 자문 총괄에 강성식 전무이사를 영입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사업을 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전무는 흉부외과 전문의로,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총괄 및 내과 질환 사업부 의학부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파이프라인 관리, 임상 및 시판 후 조사 안전성 관리, 신약개발에 필요한 모든 의학적 자문 등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를 총괄하는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한국제약의학회(KSPM) 14대 회장으로 선임돼 한국제약의학회를 이끌고 있다. 강 전무는 “신약의 연구개발에 기여하는 의학부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기본개념부터 임상시험에 필요한 여러가지 중요점들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제약사, 의료기기 개발사, 바이오 벤처 회사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약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많은 도전과 절차가 요구되는데, 임상전략부터 의견 2023.04.10
노보·릴리 이어 GLP-1 비만약 경쟁 대열 들어선 베링거·암젠의 전략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GLP-1 계열 약물이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위험과 강력한 효능에 힘입어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선두주자로 앞서가는 가운데, 다른 빅파마들도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최근 진행된 연간 실적 발표에서 글루카곤(GCG) 수용체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이중 작용제 프로젝트를 가능한 빠르게 3상 임상시험 단계로 진행시킬 것이라 언급했다. 베링거의 후보물질은 펩티드 기반 의약품 개발 전문 덴마크 바이오텍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로부터 라이선스를 도입한 BI 456906이다. 지난해 11월 미국비만학회 연례학술대회(Obesity Week 2022)에서 발표한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2상 데이터에 따르면 16주 치료 후 체중이 최대 9% 감소했다. 2023.04.10
바이오 VC 투자 1분기에도 감소 추세 지속…"스타트업, 현금 부족 상황 대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 경제 불황과 함께 지난해 바이오 분야의 벤처 투차가 매 분기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1분기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가 벤처캐피탈(VC)로부터 조달한 금액은 33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Evaluate)가 2023년 1분기 바이오파마 벤처 파이낸싱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밸류에이트는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분기별 자금 조달 수준이 3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2017년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이밸류에이트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진행된 VC 투자 라운드 수는 86건, 총 조달 자금은 33억 달러에 그치면서 둘 모두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IPO 부진하고 고위험 투자 꺼려…비즈니스 기본에 집중해야" VC들은 여전히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올해 자금 조달 환경, 특히 2023.04.07
엔젠바이오, 세계최대 의료IT 전시회 HIMSS 참가
엔젠바이오가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2023 HIMSS US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의료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86개의 국가에서 480개 기업, 470개 비영리 기관과 단체, 65개 의료서비스 기관이 참여한다. 엔젠바이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HIMSS USA 한국관 운영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국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HIMSS USA 한국관에는 엔젠바이오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우수기업이 선정됐으며, 전액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젠바이오는 질병 유전체 자동 2023.04.06
테라젠이텍스, 종병영업 전문가 박시홍 대표 영입
테라젠이텍스가 박시홍 사장을 영입하고 4월 3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시홍 사장은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에 재직했고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제약의 영업부를 두루 거치며 전문의약품 영업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휴온스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종병영업의 성장도 이끌어 왔다. 테라젠이텍스는 2022년 연결기준 1934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중견제약 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부터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항암분야 신약개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박시홍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서 의약품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 것이다"면서 "제약인들이 오고 싶어하고 함께 하고 싶은 활력있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가겠다 2023.04.06
바이오오케스트라,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 선임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사 기술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를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업 성장 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 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 개발 전문가다. 미국뿐 아니라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 및 전문성은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류진협 박사는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은 보다 체계화되고 사업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2023.04.06
한국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 소포성림프종 적응증 확대
한국노바티스는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 가지 이상의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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