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임직원 유급 휴가 등 여성건강 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한국오가논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일 전사 유급 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 한 달 동안 다양한 사내·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와 주변 여성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 및 혁신을 위한 기부를 통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외 기여를 보다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은 작년에 이어 건강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2500만여 명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과 함께 3월6일부터 3주간 총 250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1만 보마다 기부금을 매칭해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5일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해 여성건강 비전을 통해 바라본 여성 및 가족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토대로 한 오가논의 ESG 실천 2023.03.08
4개월마다 투약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비스모 "국내 황반변성 치료에 크게 기여하길"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로슈가 7일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바비스모는 안과 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모두 표적해 보다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동시에 허가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가 참석해 nAMD와 DME 치료의 현주소와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 바비스모의 임상적 혜택 및 향후 기대감에 대해 공유했다. 김 교수는 "두 질환 모두 나이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유병 2023.03.07
쓰리빌리언, 중동 희귀질환 학회서 대규모 환자 진단 시스템 소개
쓰리빌리언(3billion)이 3~5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희귀질환 연례 학회(MENA organization for rare diseases annual meeting 2023)에 참가해 대규모 희귀질환 환자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전장유전체(WGS) 해석 및 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간 전장유전체 데이터는 인간의 30억쌍의 DNA 전체를 읽어낸 데이터로 환자 당 500만개 이상의 유전 변이를 담고 있다. 쓰리빌리언의 인공지능 유전진단 시스템은 500만개의 변이 각각을 표준 유전변이 해석 기준에 따라 99.4%의 정확도로 빠르게 해석해 내고 해석된 변이들 중 환자의 증상과 질병의 상관성을 고려해 환자의 원인 유전변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게 한다. 환자 증상과 질병과 상관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은 원인 유전변이를 우선순위화 하는데, 상위 5개 안에 환자 원인 유전변이가 포함되는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벤치마크 2023.03.07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탄수화물은 매우 적게 섭취하고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일명 키토제닉 또는 키토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식단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협심증과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동맥 막힘,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율리아 이아탄(Iulia Iatan) 박사가 인구 기반 코호트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과 혈장 지질 수치 및 심혈관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및 세계심장연합 세계심장학술대회(WCC)에서 발표했다. 이아탄 박사는 "이 연구는 이러한 유형의 식이 패턴과 심혈관 질환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연구 중 하나다"면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이 많은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 2023.03.07
전자건강기록 맞춤 알림, 가이드라인 권장 약물 사용 늘리는데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을 통해 신중하게 맞춤화된 경고 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권장 약물 사용을 늘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만의과대학(NYU Grossman School of Medicine) 암리타 묵호파댜이(Amrita Mukhopadhyay) 박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및 세계심장연합 세계심장학술대회(WCC)에서 '심부전에 대한 심혈관계 권장 사항을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자 툴 구축(BETTER CARE-HF)'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특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전자 건강 기록(EHR) 알림을 받은 의사는 그렇지 않은 의사에 비해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심부전 치료제인 무기질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s, MRA)를 처방할 가능성이 2.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피로노락톤 2023.03.07
큐라클, 떼아와 CU06 기술수출 계약 변경…추가 매출 기대
큐라클이 CU06(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황반변성)의 개발 협력 파트너인 프랑스 떼아와 기술이전 계약변경(Contract Amendment)으로 기존 계약 상의 임상 2상 비용에 추가해 비임상 비용의 부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큐라클은 2021년 10월 떼아와 선급금 600만 달러, 개발 진행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1억5750만 달러 그리고 로열티 8%의 조건으로 CU06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단 마일스톤과는 별개로, 임상 2상 연구에 대해서는 큐라클이 직접 수행하고 관련 연구 및 용역비 등을 떼아가 큐라클에 지급하는 조건이었고 이중 일부가 매출로 계상되고 있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계약변경은 기존의 계약에서 한정한 비임상 연구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며”CU06의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큐라클이 독자적으로 이미 수행했던 여러 비임상연구(약 28억 규모)와 현재 진행 또는 계획 중인 연구(약 52억 규모)에 대한 연구비를 추가로 확보 2023.03.06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머크가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돕겠다는 머크의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중인 기업이어야 한다. 코스피 상장사 또는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 의료기관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머크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의 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 가능하다. 모든 제출물은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심사할 2023.03.06
마크로젠, 일루미나 초정밀 유전체분석 시스템 아시아 최초 국내 도입
마크로젠이 3일 세계 최대 유전체분석 기기 제조업체 미국 일루미나의 최신 초정밀 유전체분석(시퀀싱) 시스템 ‘노바식X 플러스(NovaSeq X Plus)’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날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이응룡 부사장,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일본 세일즈총괄 롭 맥브라이드(Rob McBride)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바식X 플러스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마크로젠은 국내 지놈센터를 포함해, 일본법인, 유럽법인, 소마젠(미국 관계사) 등에 총 5대의 노바식X 플러스를 도입 및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노바식X 플러스는 기존 1대당 연간 8천명 수준이었던 전장 유전체분석(whole-genome Sequencing) 처리량을 연간 2만명 이상으로 2.5배 끌어올린 최첨단 시퀀싱 시스템이다. 마크로젠은 노바식X 플러스를 통해 획기적인 캐파(CAPA) 증대를 실현시켜, 대 2023.03.06
셀트리온헬스케어, ECCO서 램시마SC 신규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 투여 후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시 위약(플라시보) 대비 램시마SC의 효능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로 온라인에서 구두 발표(digital oral presentation)로 공개됐다. 중등도~중증 CD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10주차에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을 2:1로 무작위 배정한 뒤 54주차에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차 평가지표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는 램시마SC 62.3%, 위약 2023.03.06
릴리, AT2R 표적 통증 치료제 개발 나선다…6억3000만달러 라이선스 계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안지오텐신 II 2형 수용체(AT2R)를 표적하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앞서 노바티스(Novartis)도 AT2R 길항제 개발에 나섰으나 간 독성이 관찰되면서 2상 임상시험 도중 중단했기에 릴리의 도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벨기에 생명과학 회사 콘포 테라퓨틱스(Confo Therapeutics)가 릴리와 임상 단계 후보물질 CFTX-1554와 예비 화합물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FTX-1554는 현재 임상 1상 개발 중인 새로운 AT2R 억제제로, 뇌와 척수 외부의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통증과 추가 말초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비오피오이드 접근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치료법은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중독을 비롯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말초 통증 환자에게 내약성이 우수하고 삶의 질에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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