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486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486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모두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과 6월 30일에 걸쳐 진행된 두 차례의 납입에 따라 최종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기명식 전환우선주 474만 1440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250원이다. 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약 486억 원의 자금을 바탕으로 ▲BBT-401(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등 3종의 임상 단계 과제 가속화를 비롯해, 전임상 및 약물 효력 탐색 단계 과제들의 신속한 임상 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BBT-176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상승시험 단계 이후 2상 진입 전 추가 시험을 거쳐 임상 1상이 마무리될 전망으로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별도의 회의를 2022.06.30
아반토코리아, 'BMK 2022' 업스트리밍 공정·싱글유즈 부문 2년 연속 수상
아반토코리아가 29일 IMAPAC이 주최한 '2022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2, BMK 2022)에서 업스트림 프로세스 및 싱글유즈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BMK 2022'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공정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위한 컨퍼런스다. BMK에서는 매년 품질 향상, 리소스 최적화, 생산 속도 증대 등 바이오의약품 출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 및 인물들을 대상으로 부문 별 시상을 수여해왔다. 아반토는 지난해 업스트림 프로세스와 싱글유즈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동일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고순도 원료 물질과 시약, 차별화된 세포 배양 공정 개발 등의 부문에서 업스트리밍 공정 혁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 싱글유즈 부문에서 아반토 2022.06.30
마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마켄(MARKEN)은 29일 바이오로지스틱스 코리아 2022 컨퍼런스(Biologistics World Korea 2022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 2022(Korea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 2022)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켄이 수상한 부문은 대한민국 최고 제약 3PL(Korea’s best 3PL for Pharma)이다. 대한민국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는 이마팩(IMAPAC)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시상식이다. 마켄 세렌 옹(Serene Ong)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마켄이 헬스케어 물류 프로세스의 뛰어난 품질, 비용 절감, 배송 시스템 혁신을 실현해 임상 시험 물류 프로세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마켄만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서 2022.06.30
피노바이오, Trop2 타깃 ADC 후보물질 PBX-001 비임상 결과 발표
피노바이오는 26~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의약화학심포지움(ACS National Medicinal Chemistry Symposium)에서 Trop2 타깃 ADC(항체-약물 접합체) 후보물질 PBX-001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Trop-2는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등 주로 고형암 세포에 과잉 발현되는 표적 단백질이지만 피부, 각막, 위장관 점막 등 정상 세포에도 다수 분포하기 때문에 ADC 항암제 개발에 한계점이 있다. 약물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Trop2 타깃 ADC 개발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새로운 개념의 약물(Payload) 확보가 특히 중요하다. PBX-001은 캠토테신(Camptothecin)계 약물을 사용해 Trop2를 발현하고 있는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 사멸 효과는 높였다. PBX-001은 길리어드의 트로델비와 비교 평가한 인비트로(in 2022.06.29
게임으로 복약 순응도 높인다…빅파마, 건강 관리 디지털 치료제에 대규모 투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글로벌 빅파마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의 다양한 파트너십이 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cis) 투자에 참여하고, 공동 상업화와 신규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으며, 앰블요테크(Amblyotech)를 인수해 약시 치료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얀센(Janssen)은 각각 클릭 테라퓨틱스(Click Therapeutics), 코아 헬스(Koa Health)와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조현병과 치료저항성 주요우울장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기사=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관심 높은 빅파마들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 이처럼 독립적인 치료 옵션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뛰어드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약물 치료와 같은 일반 치료와 함께 사용해 환자의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형태로 활용하는데 투자하는 제약사도 2022.06.29
휴톰, 아주대병원과 MOU 체결...RUS 성능 고도화 나선다
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휴톰이 아주대학교병원과 AI 수술 보조 내비게이션 RUS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휴톰은 신속, 정확한 임상연구를 통한 RUS의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휴톰과 아주대병원은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휴톰의 형우진 대표이사,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RUS 성능 개선을 위한 성능 평가 및 자문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술 교류, 데이터 제공 및 자문 ▲임상적 안정성, 유효성 증명을 위한 연구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휴톰은 RUS 임상연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상용화 및 사업화 등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이번 MOU 체결뿐만 아니라 각종 지원사업 선정(보건산업진흥원), 타 대학병원과 협력 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2022.06.28
암젠코리아, 의료전문가 대상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암젠타운' 오픈
암젠코리아가 28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전문가 전용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 암젠타운(Metaverse AmgenTown)’을 선보였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은 암젠코리아의 디지털 이니셔티브인 ‘스마트암젠(SmartAmgen)’ 사이트에 마련된 의료진 대상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암젠의 의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을 통해 의료진은 실제 세미나 현장에서 암젠 부스에 방문한 듯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고유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현실 안에서 동료 의료진과 긴밀하게 상호작용 함으로써 암젠의 다양한 의학정보에 대한 깊이있는 접근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암젠타운은 ▲제품별 부스 ▲웨비나홀 ▲암젠온 미팅룸 ▲개별 미팅룸 ▲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 부스에서는 암젠코리아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웨비나홀에서는 최신 의학 정보와 지견을 2022.06.28
인트론바이오, 라이소반트와 SAL200 계약 해지…새 임상 파트너 찾는다
인트론바이오는 라이소반트가 2018년 11월 19일 계약 체결한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 관련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인트론바이오가 이를 수용하고 모든 권리와 자료를 반환 받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인트론바이오는 기술수출 이후 보강된 SAL200 임상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임상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SAL200은 작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후 올해 1월 승인을 받았으며 연구자 미팅이 개최됐고 27개의 임상시험기관 확보 등 임상 개시를 위한 준비가 착실히 추진돼 실제 환자 투여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로이반트 그룹의 정책적인 결정으로 해석된다"면서 "계약 해지를 통해 SAL200과 관련한 지금까지 확보된 모든 자료와 권리는 인트론바이오에 반환되며, 라이소반트가 기존 지급한 계약금(약 113억원)은 반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상대방인 라이소반트의 모회 2022.06.28
바이오오케스트라, '2022 바이오USA'서 기업발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기업발표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에 대한 비즈니스 관련 논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비밀유지협약(CDA) 체결 하에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 포함 총 24건의 공식적인 미팅을 진행했다. 대다수의 기업과 물질이전평가(MTA)를 포함 공동연구, 기술이전을 배경으로 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1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기업소개 발표 세션(Company Presentations)에서 회사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BMD-001)와 약물전달체(BDDS)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류 대표는 "3년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로 인해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기술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바이오 인터내셔널에서 기업발표를 통해 우리의 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무엇보다 중추신경계질환(CNS) 분야와 RNA 약물 개 2022.06.28
셀트리온, 코로나19 환경 변화 대응 위해 치료제 개발 전략 변경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는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으며 관련 기술도 확보해 왔다. 다만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풍토병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요구하는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규제기관들은 본격적인 엔데믹 진입에 발맞춰 긴급승인과 같은 패스트트랙 절차를 지양하는 등 임상 환경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실제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최근 고위험군이 아닌 표준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병원성 약화로 유효성을 입증 2022.06.2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