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시젠 인수 이어 바이오엔텍도 ADC에 투자…국내외 제약사들 ADC 확보 경쟁 치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인 화이자(Pfizer)가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을 인수한데 이어 바이오엔텍(BioNTech)도 ADC 후보물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ADC 항암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와 토포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1) 억제제 기반 ADC 2가지에 대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DB-1303과 DB-1311에 대해 선급금 1억7000만 달러와 15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제품 판매에 대한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의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하는 대신,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 라이선스를 갖는다. DB-1311에 대한 계약의 일환으로 듀얼리티는 미국 시장에 대한 공동 개발 비용 및 이익/손실 공유 옵션과 미국 시장에 대한 공동 프로 2023.04.05
마크로젠, 팩바이오 '레비오' 아시아 최초 국내 도입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량을 15배나 늘린 3세대 롱리드 시퀀싱 시스템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 시스템 ‘레비오(PacBio Revi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 레비오 설치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레드바이오(의료, 헬스케어·제약) 분야와 그린바이오(농축산업·식품)를 양대 축으로 삼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레비오는 시퀀싱 솔루션 업체 팩바이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 PacBio)의 대용량 롱리드 (Long read) 분석 장비다. 수만 개 이상 염기쌍을 연속으로 길게 읽을 수 있는 롱리드 시퀀싱은 DNA의 구조적 변이를 감지해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희귀질환, 난치병 극복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전장유전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동식물의 유전체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3세대 분석 기 2023.04.04
이수앱지스 협업 경북대 연구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논문 게재
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인 경북대 연구팀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논문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ASM(acid sphingomyelinase, 산성 스핑고마이엘리나제)을 타깃으로 한 면역치료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수앱지스와 경북대는 2019년 알츠하이머병 공동연구를 시작한 이후, 연구성과 논문 게재, 주요학회 발표 및 치료제 개발을 병행해왔다. 논문의 주요 실험 내용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의 혈장 내 ASM을 과발현시키면 Th17(T helper 17, T 도움 17) 세포의 분화가 증가했고, Th17의 과도한 활성화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과 신경염증을 촉발시켰다. 이에 항체로 혈장 내 ASM을 저해하자, Th17의 병원성 분화를 억제하여 관련 증상들의 표출이 예방되는 것이 확인됐다. 앞선 연구에 이어 알츠하 2023.04.04
인트론바이오,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파지리아 약물 후보의 암 제어 효과 확인
인트론바이오가 신약파트에서 암 제어에 효과적인 박테리오파지 기반 유효 약물(파지옴 API) 개발 및 이를 제제화하는 파지리아 플랫폼 기술과 관련, 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약물 후보 (P18-BE3CRC)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지금까지 박테리오파지는 주로 세균성 감염 질환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에 활용해 왔으나, 최근 박테리오파지의 적용 범위를 항암 분야로까지 확장시켜 관련 개발에 착수, 집중해 파지리아라는 신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파지리아 기술 구현의 첫 번째 대상 암종은 대장암(CRC)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장암의 발생원인으로 크게 염색체 불안정성(CIN),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MSI), CpG섬 과메틸화 (CIMP)로 분자병리학적 발병기전을 설명하고 있으나, 정확한 발병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최근 장내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대장암 연관 마이크로바이옴 분리, 동정과 2023.04.04
애브비, 스카이리치 프리필드펜주 150mg 제형 보험 급여 적용
한국애브비는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의 새로운 제형인 스카이리치프리필드펜주 150m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과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1일부터 적용됐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리치프리필드펜주 150mg 제형은 1회에 150mg을 단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0주, 4주, 그 이후 유지요법 기준 12주마다 피하 투여한다.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기존 1회 투여 시 2회 주사 방식의 75mg 제형은 물론 150mg 제형까지 급여가 적용되면서 연간 총 주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대한건선학회장)는 “스카이리치는 다수의 임상으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고 현재까지 데이터로는 어느 정도 장기간의 안전성도 확인한 치료제다”며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하는 스카이리치의 편의성에 더해 이번 스카이리치프리필드펜주 150mg 2023.04.04
고혈압 환자의 25%가 통풍 일으키는 고요산혈증 동반…젊은 환자도 요산 관리 신경써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내 고혈압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최근 5년간 20~30대 고혈압 환자가 30% 가량 늘어 젊은 층에서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의 발병원인과 위험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요산혈증이다. 고요산혈증은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통풍의 원인이기도 하다. 고요산혈증은 요산이 체내에서 과잉 생성되거나 배설이 감소되면서 발생한다. 고혈압 환자의 4분의 1 이상이 고요산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내 고혈압 기본 검사 항목에는 요산 검사가 포함돼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한국의학연구소(KMI) 교육연구부장인 안지현 박사(내분비내과 전문의) 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산과 심혈관 질환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고혈압 환자에서 적극적으로 요산을 검사하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국내 통풍 환자 및 젊은 통풍 환자 증가…요산 수치 높은 환자 수 늘어 - 고요산혈증의 정의와 원인은 무엇인 2023.04.04
다임바이오, Parp-1 선택적 저해 항암제 비임상 연구 美 AACR서 공개
다임바이오가 올해 하반기 임상 추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미국암연구학회에서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과 내년 초 해외 임상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14일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2023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3)에 참석해 차세대 Parp-1 선택적 저해 항암신약(DM5167)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AACR은 매년 120여개국에서 3만여명의 연구자들이 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암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 등과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는 "Parp 저해제는 2026년 1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1세대 Parp 항암제는 Parp-1과 Parp-2 효소의 활성화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저해제이고, Parp-2 활성 억제에 따른 독성으로 인해 골수나 혈액 세포의 감소로 인한 감염, 출혈 또는 빈혈 2023.04.03
사노피 듀피젠트, 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까지 보험 급여 확대
사노피 한국법인은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일부터 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기존에 만 18세 이상 성인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급여 적용되고 있던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300밀리그램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환자까지 확대됐고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밀리그램이 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 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질환 부담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 듀피젠트는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만 6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증상 조절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만 12~17세 청소년 대상 듀피젠트 급여 기준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듀피젠트 투여시작 전 습진중 2023.04.03
애브비 JAK 억제제 '린버크',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 대상 보험 급여 확대
한국애브비는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일부터 만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3일 밝혔다. 린버크는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로 성인(15mg 및 30mg)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15mg)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손상욱 회장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 수면 장애,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은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 및 학업을 저해하고 대외 활동의 위축과 자존감 하락을 초래하는 등 성인보다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린버크는 투약 후 1~3일 내 나타나는 빠른 효과와 경구제라는 특성상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렵고 주사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더욱 유용한 옵션이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많은 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04.03
레고켐바이오, LCB14 중국 임상3상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발생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LCB14(HER2-ADC)의 중국파트너인 포순제약이 임상3상에 진입하면서 마일스톤 350만 달러(약 46억원)이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 8월 포순제약과 LCB14의 중국권리에 한해 약 208억원(로열티 별도)에 계약을 체결했다. 포순제약은 유방암대상 임상1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그리고 위암과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허셉틴(Herceptin)과 탁센(Taxane)을 투여받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유방방 환자를 대상으로 LCB14와 캐싸일라(Kadcyla)의 비교 임상3상을 시작한다. 레고켐바이오는 "LCB14를 포함해 총 1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이전 파트너사인 다케다, 익수다, 시스톤 그리고 소티오사 등 순조롭게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마일스톤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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