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700만명에게 과학 교육프로그램 지원하는 암젠의 ESG 경영 전략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ESG 경영 사례 기후변화와 같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늘면서 최근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ESG가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이를 도입하거나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국내 기업들이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ESG 경영 사례' 특별기획을 통해 각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통해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① 암젠(Amgen)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계 글로벌 제약기업인 암젠(Amgen)은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미션을 기반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연계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암젠의 ESG 경영전략은 ▲건강한 사람(Healthy People) ▲건 2022.09.12
삼성바이오로직스, 6~14일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3월 업계 처음으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2회째다. 설명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 24시간 오픈돼 있어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약 27만4000㎡(8만3000평) 규모의 인천 송도 사업장과 주요시설이 사실적으로 구현돼 회사 전경 및 생산시설, 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실험실 및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직자가 관련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삼바올래길’ 콘텐츠가 추가돼 직무 정보 소개가 더욱 강화됐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첫날인 6일에는 직원들과 실시 2022.09.08
제넨셀, 국회 'K-바이오포럼'서 천연물 소재 개발 성과 발표
제넨셀이 전혜숙 국회의원 주관으로 7일 국회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K-바이오헬스 포럼'에 참가해 천연물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 및 기능성 원료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건강소비자연대, 제주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전혜숙 의원을 비롯해 양정숙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의약계 및 정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메디컬 푸드 및 천연물 의약 소재 리부팅 사업화와 연구기지화 가능성'을 주제로, 천연물 신약 및 의료용 식품 개발 활성화 방안, 제주특별법 연계 관련 산업 육성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강세찬 제넨셀 기술경영위원회 의장(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 생명공학원장)은 연사로 초청받아, '천연물 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및 의약품 개발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그는 제주도 자생 식물인 담팔수 추출 신소재를 기반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2022.09.08
스파크바이오파마,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플랫폼 도입해 신약개발 가속화
메디데이터는 스파크바이오파마가 면역항암제 개발 첫 임상연구에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관리 및 보고할 수 있는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메디데이터 ‘레이브 EDC(Rave EDC)와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Rave eTMF)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pDOS Library, Seoul-Fluor, FITGE/TS-FITGE 등 신약 개발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저분자 화합물 기반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B17170’의 1상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담도암, 간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SB17170은 종양미세환경내 억제성 세포인 MDSC 및 종양 내 대식세포를 조절하여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로 확장이 가능하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본격적인 임상 단계로 진입하면서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해 임상시험 관리기준(GCP)이 요구하는 데이터 2022.09.07
셀트리온, 유럽학회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3상 28주 결과 발표
셀트리온이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EADV Congress)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1번째 열리는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7~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의 ‘Late breaking news’ 세션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의 CT-P43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28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28주 임상 결과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12주간 모니터 2022.09.07
우정바이오, 바이오 연구 플랫폼 'LAB CLOUD' 입주기업 모집
우정바이오가 바이오 스타트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연구 공간인 랩클라우드(LAB CLOUD)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랩클라우드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에 실험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바이오 인프라를 지원하는 연구 플랫폼이다.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하면서 공유 동물실과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능도 추가했다. 랩클라우드 센터는 기초 연구를 위한 실험 공간과 50여 종의 주요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개방형 실험공간 ▲독립형 사무공간 ▲공유장비실 ▲세포 배양실 ▲멸균세척실 ▲미팅룸 ▲라운지 ▲보관실로 구성됐다. 입주 기업은 랩클라우드 센터 내 구축된 생물안전 3등급(ABSL-3) 시설과 무균 동물실 등 글로벌 수준의 청정 동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ABSL-3 시설에서는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가능하며, 무균 동물실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표면플라즈 2022.09.06
메디콕스, 오라메드와 경구용 인슐린 국내 독점 계약 체결
메디콕스는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와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라이선스인을 통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3상 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로, 그 결과는 2023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라메드는 자체 보유한 고유 약물 전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장내에 도달한 인슐린이 산성 환경과 단백질 분해요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체내 흡수가 가능하다. 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에 비해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콕스 오대환 대표는 "그동안 인슐린 주사는 직접 주사해야 하는 공포심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등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겼다"며 "경구용 인슐린으로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당뇨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9.06
큐리언트, 면역항암제 Q702와 키트루다 병용 임상시험 식약처 승인
큐리언트가 면역항암제 Q702와 머크(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같은 임상계획을 제출한 큐리언트와 머크는 공동 임상팀을 구성해 임상 계획을 수립했고 미국과 한국에서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10여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병용임상을 통해 그동안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좋지 않았던 소화기계 암 등에서의 효능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Q702는 기존 면역항암제 처방 후 재발되거나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임상 과정에서 Q702와 키트루다와의 병용에 대한 뚜렷한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진행될 임상에서도 동일한 항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Q702는 종양미세환경 내에서의 면역 활성화에 관여하는 세가지 타겟을 동시에 저해하는 유일 기전의 삼중저해(Axl, Mer 2022.09.0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英 기업 '브레이노믹스'와 협력 계약 체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메드테크 기업 브레이노믹스(Brainomix)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877 2상 임상시험에서 브레이노믹스의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 e-ILD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의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HRCT) 이미지 등 자동화 처리된 영상학적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해 약물 효과 등의 평가에 객관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특발성 폐섬유증 질환 분야의 임상에서 널리 활용돼온 임상 지표인 노력성 폐활량(FVC)에 더해 영상학적 데이터 기반의 이미징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가 새로운 약물 효능 평가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지 함께 탐색하게 된다. 폐섬유화의 정량적 영상 분석을 통해 약물 효능 측정의 객관성을 제고하고 환 2022.09.06
아스트라제네카,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여…사각지대 없는 방역 강조
아스트라제네카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2022 GBC)'에 참여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강연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면역치료 부문 존 페레즈(John Perez)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팬데믹 대응에 대한 트렌드와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 해결을 위한 교훈과 혁신’ 주제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여전하다며 백신, 치료제 등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한 전세계의 전략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 규제 혁신과 기술의 진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보건, 백신, 항체복합제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전세계 보건당국과 의료진, 제약사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노력에도 코로나19 유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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