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마이데이터, 정보 주는 곳과 돈버는 곳 다른 데이터 이코노미 문제 고민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의료 마이데이터 구축에 앞서 한쪽이 다른 한쪽에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주기만 하는 데이터 이코노미 문제를 충분히 고민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산업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메디컬 코리아 2023에서 '마이데이터 시대의 보건의료 혁신: 의료주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한 보건의료 혁신(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맞춤 건강관리 앱 활용의 사례(케이바이오헬스케어 이상호 대표이사)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 이해관계자 관점(한국개발연구원 차성훈 전문위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결합한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가천대 길병원 이언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소장) ▲마이데이터 시대 병원의 역할(가톨릭대학교 김대진 정보융합진흥원장)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는 2023.03.26
에이비엘바이오, AACR서 ABL102 전임상 포스터 발표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02(ROR1x4-1BB)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ABL102는 타겟 암종을 결정하는 ROR1이 고형암과 혈액암에서 모두 발현하기 때문에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외투세포림프종(MCL), 삼중음성유방암(TNBC), 난소암(Ovarian) 등 다양한 암종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BL102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Grabody-T가 적용된 첫 ROR1x4-1BB 이중항체다. Grabody-T의 4-1BB항체가 가지고 있는 기억 T 세포(Memory T-cell)는 장기 효과 유지 및 재발 방지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내성이 생기고 재발률이 높아 미충족 수요가 큰 암종에 대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미 ABL111, ABL503 등 앞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에서 기억 T 세포 작용을 비롯해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높 2023.03.24
제넨바이오, 복지부 과제서 이종 간이식 최장 생존 기록 확인
제넨바이오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억5000만원 규모의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에는 옵티팜(제2주관과제), 삼성서울병원(제3주관과제), 연세대학교(제4주관과제), 프로젠(제5주관과제)이 공동 참여했다. 고형장기인 간은 이식 후 혈액 응고장애(Coagulation dysfunction)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종이식 중 가장 어려운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 제넨바이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장 35일까지 생존한 개체를 확인하며, 2017년에 하버드의대·메사추세츠종합병원이 발표한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 2023.03.24
브릿지바이오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할 것"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경영 실적 및 신약 연구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결산 실적은 매출액 30억 원, 당기순손실 417억 원, 경상연구개발비 3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지급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대표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백승엽 서스틴베스트 상임고문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또한 암 질환 및 섬유화 질환을 주요 전략 질환 영역으로 삼고 임상 개발 과제를 착실하게 진전시켰으며 자체 연구소를 통한 후보물질 발굴과 외부 과제 도입 활동을 병행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지난 한 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개발 중인 BBT-176(차세 2023.03.24
TYK2 약물이 파킨슨 등 신경질환도 치료할까…바이오헤이븐, 9억7000만달러 투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지난해 BMS가 소틱투(Sotyktu, 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 받은데 이어, 다케다(Takeda)가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로부터 후보물질 TAK-279(NDI-034858)을 40억 달러에 인수하며 TYK2(Tyrosine kinase 2) 억제제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둘 모두 건선 치료제로 먼저 개발됐으며, 다른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회사가 TYK2 표적 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오헤이븐(Biohaven)이 뇌와 신경계 장애 치료제로 TYK2 억제제를 사들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오헤이븐(Biohaven)이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하이라이틀 파마슈티컬(Hangzhou Highlightll Pharmaceutical)로부터 뇌 질환 치료를 위한 경구용, 뇌 침투성, TYK2 및 JAK1(J 2023.03.24
한국바이오협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바이오협회가 4월 4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기업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정부 정책지원 방향, 임상적 효과와 최신 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 주요 발표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소개 및 정책 동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형철 바이오PD)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정부 운영 현황(질병관리청, 이광준 과장)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의 새 봄을 여는 리더가 될 것인가?(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 뇌 질환(Gut-brain axis)에 대하여(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동향과 역사(한동대학교, Wilhelm Holzapfel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BACTHERA, Felix Faupel CCO 2023.03.23
레모넥스, GVIRF 2023 참가…'차세대 백신 플랫폼' 발표자 선정
레모넥스가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서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Drug Delivery System, DDS)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GVIRF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보건원(NIH),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회의로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28~30일 인천에서 열리며 공중 보건, 학계, 정부,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선순위 백신 연구 및 개발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심도 깊게 토론할 예정이다. 주된 논의사항은 WHO 핵심 백신 전략인 글로벌백신행동계획(GVAP)과 이 계획의 후속 조치인 예방접종의제(IA2030) 등이다. 레모넥스는 이번 포럼에 초청돼 9개 분야 워크숍 중 차세대 백신 플랫폼 부분 발표를 진행한다. 회사가 독자개발한 디그레더볼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LEM-mR203’ 2023.03.23
메디라마-제이앤피메디, 항암제 임상시험 특화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이앤피메디가 메디라마와 항암제 임상시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시험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앤피메디와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는 이번 MOU를 통해 항암제 임상시험 서비스 개발 및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양사는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항암제에 특화된 임상 의료 데이터 솔루션의 개발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 임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을 갖춘 메디라마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제 임상시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에 반영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시간, 비용 측면에서 많은 투자가 요구되는 영역이 2023.03.22
모더나,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모더나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KmVAC)과 백신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사업단이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모더나는 새로운 백신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사의 프로그램 ‘mRNA 액세스(mRNA Access)’를 활용해 사업단과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mRNA 액세스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mRNA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더나를 넘어선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더나가 보유한 mRNA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새롭게 발생하거나 소외되고 있는 감염성 질환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의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 홍기종 단장은 "모더나와의 이번 협약은 신변 2023.03.22
한국다케다제약, 후천성 혈우병 A 출혈 치료제 '오비주르' 국내 허가
한국다케다제약은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인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후천성 혈우병 A (Acquired Hemophilia A, AHA)는 혈액응고 8인자에 대한 자가 면역 항체가 발생해 출혈 관련 합병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연간 100만 명 당 1명 꼴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선천성 혈우병 A 환자보다 더 치명적인 출혈 경향을 보인다. 환자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중앙값 64-78세)으로, 중증이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은 환자의 70~90%에서 발생하고 고령이나 기저 악성 종양을 동반한 경우 사망률은 20% 이상으로 보고된다. 선천성 혈우병 A와 달리 혈중 혈액응고 8인자의 농도로 질환의 중증도를 판단하기 어려워, 임상적 출혈 증상 또한 고려해 신속한 진단과 출혈 조절이 필요하다. 오비주르주는 국내에서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기존의 우회인자약제와는 달리 AHA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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