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첫 비급여 처방
와이브레인이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첫 비급여 처방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1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우울증 치료를 위해 마인드스팀을 처음으로 비급여 처방해 원내 치료를 진행했다. 임신 준비 중 우울증상으로 내원한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치료에 대한 환자의 우려를 고려해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선택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 후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 이후 이번 처방으로 마인드스팀의 비급여 처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더나은정신의학과 배종빈 원장은 "마인드스팀으로 치료받은 첫 여성환자는 불안감이 줄어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별다른 이상 반응 없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아 치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은 약물과 달리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해 가임기 여성 우울증 환자들이 원내 또는 재택에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돕겠다" 밝혔다.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 2022.07.05
비아트리스-세서미 워크숍, 엔데믹 시대 가족의 마음 건강 위한 콘텐츠 공개
비영리단체 세서미 워크숍(Sesame Workshop)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지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 적응에 필요한 사회·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비아트리스-세서미 워크숍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중동, 터키 등 전 세계적으로 공개됐다. 새로 제작된 콘텐츠는 분리불안장애, 격리 등을 주제로 부모, 보호자 및 아동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경험한 여러 감정을 돌보고 이에 대한 가족간 긍정적인 대화를 장려하고자 제작됐다. 엘모(Elmo), 그로버(Grover) 등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세서미 캐릭터가 등장해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방법 등을 배우는 모습을 담은 10개의 새로운 영상이 포함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엘모와 그로버가 가족 간의 분리불안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랫동안 지속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이 다시 코로나 이전과 2022.07.05
한독테바,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서 프레마네주맙 한국 환자 대상 연구 결과 발표
한독테바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또는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환자의 편두통 예방 치료를 위한 프레마네주맙의 효능 및 내약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 결과 한국의 만성 편두통(CM) 또는 삽화성 편두통(EM) 환자에서 프레마네주맙 치료는 월별 두통 및 편두통 일수를 감소시키고 반응 환자의 비율을 증가시다. 이는 프레마네주맙의 허가 임상인 HALO CM 및 HALO EM 연구 결과와 비슷한 결과였다. 한국인에서의 데이터를 통해 한국 환자의 편두통 예방 약물로서 프레마네주맙의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만성 또는 삽화성 편두통을 가진 한국 환자의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한 프레마네주맙의 효능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이 연구 결과를 허가 임상인 HALO CM 및 HALO EM 연구 데이터와 비교하기 위해 분기별 및 월별 프레마네주맙 투여군과 월별 2022.07.05
베르티스, 딥러닝 기반 타깃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개발 성과 공유
베르티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타깃 단백체학 분석을 위한 딥러닝 및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술(Deep learning and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for targeted proteomic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베르티스의 미국법인인 베르티스 바이오사이언스의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가 연자로 나서 AutoMRM 연구개발에 대한 최신 정보 등을 발표했다. AutoMRM은 베르티스가 개발 중인 딥러닝 기술 기반 타깃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로 기존의 MRM(multiple reaction monitoring)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 소요되는 시간을 600 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분석 도구다. 2022.07.04
신테카바이오, 2022 한국단백체학회 참가…'NEO-ARS' 성능평가 결과 공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KHUPO 21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관련 국내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협력체로 지난 2001년 7월에 결성됐다. 이번 제21차 학술대회는 ‘뉴 바이오헬스를 위한 단백체학(Proteomics for New Bio-Heal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토론의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가 연자로 참여해 '구조 기반 신생항원 예측과 항암 백신 개발에 미치는 영향(Structure-based neoantigen prediction and its implication 2022.07.04
사노피-엠디스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사노피)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선정 기업인 엠디스퀘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노피는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엠디스퀘어는 프리미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향후 론칭될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의 연계 및 양사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등으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엠디스퀘어는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건강관리 서비스인 엠디케어를 제공한다. 엠디케어는 고령의 만성질환자 질환관리를 돕는 비대면 진료서비스로 전문 의료진을 통해 주기적 건강관리 및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사노피 임직원들이 엠디케어를 직접 체험 한 후 전달하는 의견과 후기들은 서비스 고도화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반영될 2022.07.04
일루미나, 머크와 공동 개발한 종양 유전체 연구용 검사 제품 출시 예정
일루미나(Illumina)가 머크(Merck)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연구용 제품인 TruSight Oncology 500 HRD를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 TruSight Oncology 500에 새로운 유전체 시그니처의 분석인 HRD(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상동 재조합 결핍)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HRD 평가에 사용되는 유전체 변이를 식별함으로써 종양 유전체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루미나 필 페보(Phil Febbo)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HRD 는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과 같이 DNA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는 종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부상하고 있다"며 "TruSight Oncology 500 2022.07.04
미국심장협회, 심혈관 건강 필수 요소로 '수면' 추가…"성인 매일 7~9시간 자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심장협회(AHA)가 심혈관 건강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 하면서 최적의 심혈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로 수면을 추가했다. AHA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성인은 매일 7~9시간, 연령에 따라 어린이는 더 많은 수면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HA는 심혈관 건강 평가를 위한 'Life’s Essential 8'을 최근 공식 저널인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체크리스트의 기타 건강 및 생활 습관 요소로 ▲니코틴 노출 ▲신체 활동 ▲식단 ▲체질량지수 ▲혈당 ▲혈중 지질 ▲혈압 7개 항목을 채점 도구로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여기에 수면 건강 항목을 추가했다.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AHA의 2022년 심장 질환 및 뇌졸중 통계 업데이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1억2150만 명이 고혈압, 1억 명이 비만, 2800만 명 이상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반면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미국인을 위한 신체 2022.07.02
전세계 바이오 전문가가 한 자리에...'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개최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가 바이오·제약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2’를 8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장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BIX의 주제는 ‘Summer in BIX’로, 올여름을 바이오·제약산업의 컨벤션과 함께 즐기라는 뜻을 담았다. 전체일정은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컨퍼런스와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기업발표 순으로 펼쳐진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개막식에 이어 크게 기조세션과 일반세션으로 구성되며 3~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1층)과 컨퍼런스룸(3층)에서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바이오산업계의 명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19개 일반세션에는 바이오가 아우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내용들이 편성된다. K-BIO 2022.07.01
캐싸일라, 전이성 유방암 넘어 조기 유방암까지 건강보험 급여 확대
한국로슈는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엠탄신)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심평원 공고에 따라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이상 치료에 사용되던 캐싸일라는 이번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탁산 및 트라스투주맙을 포함한 선행화학요법을 받은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요법)까지 접근성이 확대됐다. 국내 유방암 환자들은 폐경 후 환자가 많은 서구와 달리 40대 젊은 환자들의 비중이 높다(2017년 기준/ 40대 8,867명, 50대 7,944명, 60대 4,491명 순). 전체 유방암 환자 중 0~1기에 해당하는 조기 유방암 환자 비율은 약 60%(2018년 기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완치의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최적의 치료를 통한 재발율 감소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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