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스, 청약 경쟁률 2204:1 마감…증거금 7조3000억 원 몰려
큐리오시스가 4~5일 양일간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청약 경쟁률 2203.97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0만 주에 6억6000만 주 이상이 몰렸고,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도 약 7조2700억 원에 이른다. 큐리오시스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 내재화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67%를 웃도는 높은 수준으로, 큐리오시스의 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큐리오시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랩오토메이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직접 제조와 유통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 합성생물학 시장에 진출한 콜로니피커(CPX)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약 47 2025.11.05
아이젠사이언스, 370억 규모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국책 사업 공동개발기관 선정
아이젠사이언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대규모 R&D 사업인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의 과정을 AI로 연계 및 가속화함으로써 기존 물질 발굴 단계에 집중돼 있던 국내 AI 신약개발의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적 사업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고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각 주관으로 참여하며, 삼진제약, 동아ST,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참여한다. 총 370억원 규모의 예산이 2029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투입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개발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독자적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플랫폼 위에서 개발한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방대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거대 AI 모델로,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2025.11.05
에이비엘바이오 자회사 네옥 바이오, 미국서 공식 출범… 이중항체 ADC 개발 가속화
에이비엘바이오가 네옥 바이오(Neok Bio)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미국에서 공식적인 출범 소식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네옥 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이중항체 ADC 임상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네옥 바이오의 출범과 동시에 ABL206(NEOK001) 및 ABL209(NEOK002)의 표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ABL206은 ROR1과 B7H3를, ABL209는 EGFR과 MUC1을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위한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함으로써 암 세포에 정확히 결합할 뿐만 아니라, 암 세포 내부로도 빠르게 침투한다. 이에 따라 이중항체 ADC는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안전성을 보이며, 높은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와 우수한 치료 효과를 2025.11.05
듀켐바이오, PSMA 표적 전립선암 진단용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정식 출시
듀켐바이오가 차세대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ProstaSeek, 성분명 18F-플로투폴라스타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사성동위원소 F18 기반의 PSMA 표적 PET 진단제인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과발현되는 특수 단백질 PSMA을 정밀 추적해, 초기 전립선암 재발 환자에 대한 발견율을 기존 진단 방식인 MRI/CT 대비 3배 이상 높였으며, 기존 3~4시간이 걸리던 검사를 80분(대기 60분, 촬영 20분)으로 단축시켰다.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와 초기 전립선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PSA(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대상 암 전이 또는 재발의 정밀 평가에 활용된다. 기존 암진단 방사성의약품 FDG가 모든 암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관찰하는 '광역 진단' 방식이었다면,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추적하는 '정밀 표적 진단' 2025.11.05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SK이노베이션 E&S와 20년 장기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SK이노베이션 E&S와 20년간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E&S로부터 16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이는 대전과 송도 생산시설에 신규 재생에너지를 장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맺은 최장기 재생에너지 계약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매년 약 2만1000MWh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공급되며, 이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의 한국 사업장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5%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본 전력구매계약은 2027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머크가 유럽과 북미에서 체결한 가상 전력구매계약(VPPA)과 전 세계 생산시설에서의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머크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머크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2025.11.05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베믈리디, 출시 7년 만에 급여 확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1일부로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 TAF)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로,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대비 약 10분의 1 용량(25mg)만으로 간세포에 약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치료제다.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89% 낮춰 전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TDF에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유지하며 장기 임상에서 TDF 대비 신장 및 골밀도 안전성 개선이 확인됐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신장애 또는 간장애가 있는 경우도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고 만 6세 이상·체중 25kg 이상 소아 환자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고시에 따라 베믈리디는 ▲비대상성 간경변 혹은 간세포암을 동반한 HBV-DNA 양성 환자에서의 초치료제로 2025.11.05
린버크, TNF 억제제 실패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휴미라 대비 우월성 확인
애브비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아닌 다른 TNF 억제제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에 불충분하게 반응하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와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를 직접 비교한 3b/4상 SELECT-SWITCH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새로운 안전성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고, 12주차에 1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주요 서열화 2차 평가변수가 달성됐다.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이자 아르헨티나의 의학연구기구(Organización Medica de Investigación)의 의학부 국장인,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 에듀아르도 마이슬러(Eduardo Mysler) 박사는 "SELECT-SWITCH는 TNF 억제제 계열 내 교체 치료와 JAK 억제제 유파다시티닙으로 교체치료를 직접 비교한 첫 연구다"면서 "유파다시티닙은 12주 차에 낮은 질병 활성도와 관해를 달성한 환자수가 아달리무맙 대비 거의 2배에 달해 우월성을 보였다. 이는 첫 TNF 억 2025.11.05
온코크로스,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공동과제 선정
온코크로스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R&D) 사업’ 신규지원 과제에 공동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임상과 임상 단계의 약물 효능 및 안전성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국가 전략 연구로, 총 5년간(2025~2029) 진행되며 정부출연금 371억원을 포함, 총 5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과제는 병원, 제약사, 학계 및 AI기업이 협력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형태로 운영되며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화약품 ▲온코크로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과제에서 AI 신약개발 소프트웨어의 핵심 알고리즘 및 통합 분석 플랫폼 개발 주체로서, 다기관에서 수집된 임상·오믹스 데이터를 전처리·정제·통합해 학습 가능한 형태로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약물 재창출, 동물모델 최적화 등 다층적 분석 2025.11.05
한국산텐, '비오뷰·루센티스' 국내 독점 유통·프로모션 개시
한국산텐제약이 1일부터 한국노바티스의 VEGF억제제인 ‘비오뷰(Beovu)’와 ‘루센티스(Lucentis)’에 대해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산텐은 망막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두 제품은 각각 브롤루시주맙과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망막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비오뷰는 소분자 항체(scFv) 기반으로 망막 침투력이 우수하며, 루센티스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VEGF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루센티스, 비오뷰, 아일리아 등으로 대표되는 오리지널 제품의 견고한 기반 위에 최근 바이오시밀러의 유입 확대로 약물 선택의 옵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의 시장 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산텐 비오뷰의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05
맞춤형 유전자 편집 치료제 임상시험 어떻게 설계할까…美 연구팀, FDA와의 협업 과정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최근 미국에서 CRISPR 유전자 편집을 이용해 희귀 유전 질환을 가진 아기 치료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곧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인 비나이 프라사드(Vinay Prasad) 박사가 유전자 편집 치료제 심사 가속화에 대한 FDA의 입장문 발표를 예고하면서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라사드 박사는 해당 문서에서 유전자 편집 승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 밝혔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프라사드 박사는 CRISPR와 같은 과학적 발전에 따라 FDA가 엄격한 규정 중 일부를 완화해야 한다며, 세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유전자 편집 기술로 유전 질환을 치료한 아기 KJ 멀둔(KJ Muldoon)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KJ는 태어나자마자 체내 요소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하는 CPS1 결핍증을 진단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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