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액 887억5000만원·영업이익 77억6000만원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88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7억6000만원이었다. 1분기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린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성장을 도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54% 성장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1분기 국내 첫 선을 보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등 다케다 인수 품목을 앞세워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품목에 대한 마케팅뿐 아니라 품목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22.05.13
에스씨엠생명과학,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2상 환자 등록 완료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이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2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12일 모두 완료하고 마지막 모집 환자의 첫 투약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SCM-AGH는 1상에서 안전성 및 고용량 대비 저용량 약물의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이번 2상을 통해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인하대학병원을 비롯한 총 15개 대학병원에서 시험대상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14개월만에 총 모집인원인 72명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해진 마일스톤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환자 방문이 완료되면 임상 의약품 SCM-AGH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거친 후 내년 4월경 최종 결과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SCM-AGH 투여 12주 시점 베이스라인 대비 EASI 점수(아토피피부염의 정도를 측정하는 평가점수) 변화량 관찰을 통해 해당 임 2022.05.13
쓰리빌리언, 소아희귀질환 인공지능 SW 솔루션 개발 사업자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서울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함께한 컨소시움이 '소아희귀질환 다면분석 AI 통합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 과제의 사업자로 선정돼 13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 수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7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돼 소아희귀질환 9개 질환군의 진단 인공지능 모델과 예후관리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병원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쓰리빌리언은 인간 전장유전체(WGS) 데이터를 기반으로 9개 질환군의 희귀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의 및 SW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쓰리빌리언은 연구 개발 주관 5개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과 쓰리빌리언이 기존에 확보한 5만명 희귀질 2022.05.13
티앤알바이오팹, 200억 규모 '알키미스트 면역거부반응 없는 인공장기' 국책과제 선정
티앤알바이오팹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의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부문 본연구 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연구 테마별로 해결 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초고난도 기술 개발에 도전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 프로젝트에 바이오프린팅 기반 개인 맞춤형 인공장기와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공과대학교 정완균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고려대·서울과기대·연세대 산학협력단, 울산과기원(UNIST) 등 대학과 툴젠, 셀로이드, 넥스트앤바이오, 뉴로메카, 세라트젠, 에드믹바이오, 제넨바이오 등 기업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유전자 가위 기술을 도입해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한 역분화줄기세포를 활용하여 혈관, 간, 췌도 세포로 분 2022.05.13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매출액 4157억원·영업이익 450억원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57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사업특성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1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7%, 영업이익 43%, 당기순이익은 38%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판매가 안정적인 가운데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매출이 늘었고 유럽에서 판매 중인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처방도 꾸준히 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트룩시마는 올 3월 기준 미국에서 27.2%(심포니헬스)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달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미 지역 파트너사인 테바(TEVA)가 트룩시마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유지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이를 통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점 2022.05.13
셀트리온, 2022년 1분기 매출 5506억원·영업이익 1423억원 기록
셀트리온이 12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506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 영업이익률 2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0.5% 증가했다.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보이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공급량이 증가했다. 또한,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점과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이번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램시마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케미컬 사업 또한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확보 2022.05.12
알지노믹스, 유전자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RNA 교정 플랫폼 기업 알지노믹스는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대상으로 개발 중인 혁신 신약 치료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2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부문 지원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며 국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2021년부터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알지노믹스가 선정된 국가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는 후보물질 및 비임상 단계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과제로써 이번 선정으로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목표로 22개월간 총 20억원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세계적으로 4000~5000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 세포에 이상이 생겨 중심시력을 상실하는 실명질환이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며, 시 2022.05.12
지노믹트리, 1분기 매출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달성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배 증가했으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노믹트리가 지분 94.8%를 보유한 자회사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가 이끌었다.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얼리텍 대장암과 방광암 진단제품의 미국 내 상용화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클리아 랩(CLIA Lab)과 CAP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11월 미국 전역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검사서비스로 올해 1분기에 약 25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별도기준 매출액도 2억2000만원을 달성해 작년 동기 대비 약 300% 성장했다. 2019년부터 국내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 지노 2022.05.12
로슈 TIGIT 억제제+티쎈트릭 병용, 소세포폐암 이어 비소세포폐암서도 목표달성 실패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항TIGIT 면역요법 후보물질 티라골루맙과 PD-L1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확장기 소세포폐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에서도 3상 임상시험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로슈 제넨텍(Genentech)은 3상 SKYSCRAPER-01 연구 중간분석 결과 티라골루맙(tiragolumab)과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아테졸리무맙) 병용요법이 무진행 생존(PFS)의 공동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KYSCRAPER-01은 PD-L1 발현율이 높은 국소 진행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34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티라골루맙과 티쎈트릭 병용요법과 티쎈트릭 단독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3상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다. 환자는 질병 진행, 임상적 이점 상실 또는 허용할 수 없는 독성이 있을때까지 티라골루맙+티쎈트릭 또는 위약+티쎈트릭을 투여받도록 1:1로 무작위 배정됐다. 공동 1차 평가변수는 2022.05.12
간세포암 1차 치료서 10년만에 유의한 생존기간 확인한 티쎈트릭 병용요법 급여 등재
한국로슈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간세포암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1일 열고, 급여 적용의 의미와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약 10년만에 기존 표준 치료(소라페닙) 대비 유의한 생존율 개선효과를 보인 치료제이자,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로 2020년 7월 국내 처음 허가를 받았다. 5월 1일부터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 중 stage III 이상, 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1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IMbrave150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간암 현황과 간세포암 1차 치료 패러다임 변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 및 급여의 의의를 소개했다. 임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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