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승인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전문 제약회사로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개발이 주력 사업이다. 주력 제품 제조를 담당하는 있는 주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의 사업적 관련성을 고려해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상장 후 국내외 기업 인지도 제고 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적용되는 로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021'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난소암 등에 적용되는 로슈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등에 적용되는 애브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PBP1502' 등이 있다. 이 중 'HD201'은 국제임상을 완료하고 유럽의약품청(EMA) 의 제품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0.11.04
암환자 8명 중 1명 암 관련 유전자변이 가져…"모든 암환자 유전자검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암 환자 8명 가운데 1명은 유전된 암 관련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유전자 검사의 표준 지침에 따라 검사했을 때 이러한 변이가 있는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만 변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연구팀이 유전성 암 환자를 위한 범용 유전자 검사와 가이드라인 지정 표적 검사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최근 JAMA On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간 INTERCEPT(Interrogating Cancer Etiology Using Proactive Genetic Testing) 연구를 통해 미국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미네소타에 있는 메이요클리닉 암센터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084명을 대상으로 표준 암 치료의 일환으로 무료 유전자 검사 및 상담을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난소암, 췌장암, 방광암, 전립선 2020.11.04
쓰리빅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개발 및 학술 공동 연구협약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빅스는 2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과(AI)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강 질병 진단·관리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이사, 이동호 사외이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박영석 학생부원장, 이성중 연구부원장, 한승현 교수 등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구강 질병 진단과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Multi-Omics와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질병 진단 기술 공동 연구 ▲ 구강 질병 신약후보 물질의 발굴 및 실험 검증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개발 ▲기타 관련 교육·학술·홍보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한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구강 질병 관련 우수한 연구와 쓰리빅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산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진출을 진행할 2020.11.03
플랫바이오, 3개 신약 후보 물질 기반 항암제 개발 본격 착수
플랫바이오(PLATBIO)는 기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외에 저분자 합성 신약 후보 물질 2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올해 총 3종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항암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랫바이오는 2018년 10월 창업 이후 약 2년간 자사가 수행한 연구 성과 및 임상 이행 연구 능력에 신뢰를 보여준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해왔다. 바이오 기업들이 플랫바이오의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신약의 지분을 일정 부분 확보하는 식이다. 6월 저분자 합성 신약 전문기업 비씨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플랫바이오는 비씨켐과 함께 RAF(Rapidly Accelerated Fibrosarcoma) 키나아제(인산기 전이효소)의 활성을 제어하는 저분자 합성 신약 개발에 돌입, 비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이 신약 후보 물질은 기존 RAF 저해제 치료에 대한 저항성 기전에서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CR 2020.11.03
사노피-GSK, 코백스에 2억 도즈의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 지원
사노피와 GSK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다. 사노피와 GSK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되면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한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생산, 공정한 배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글로벌 보건기구, 기업과 자선 단체의 글로벌 협력 기구인 코백스에 소속돼 있다. 코백스는 GAVI,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세계보건기구(WH 2020.11.03
이수앱지스 파트너 美카탈리스트, 혈우병 신약 DalcA 논문 플로스원에 게재
이수앱지스는 미국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시스(Catalyst Bioscience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피하주사 방식인 B형 혈우병 치료제 'Dalcinonacog Alfa(ISU304)'의 전임상 실험에 대한 논문이 최근 미국 저명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논문의 주제는 '피하투여된 차세대 응고인자 IX 변이체, Dalcinonacog Alfa의 전임상 평가'로, B형 혈우병에 걸린 개(Dog)에게 DalcA를 투여한 뒤 약력학, 약동학과 안전성을 실험한 전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실험은 두 마리의 B형 혈우병 개들에게 6일 동안 매일 단일 용량의 DalcA를 피하주사를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DalcA의 피하주사 방식 투여 후 혈장인자인 IX항원이 증가했으며, B형 혈우병 개에게서 DalcA의 생체 이용률은 10.3%로 나타났다. DalcA의 일일 피하 투여는 4일 후 중증 B형 혈우병을 치료하기에 충분한 2020.11.03
노바티스가 선택한 럭스터나 이을 차세대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 최초 유전성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의 미국 외 판권을 확보했던 노바티스(Novartis)가 또다른 유전성 망막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최근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베데레 바이오(Vedere Bio)를 인수했다. 노바티스는 1억 5000만달러를 선급금으로 지급했고 개발 마일스톤에 따라 1억 3000만달러를 추가로 지불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2018년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럭스터나의 미국 외 판권을 1억 50000만달러, 마일스톤에 따라 추가로 최대 6500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확보했다. 스파크는 2019년 로슈(Roche)가 43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제이 브래드너(Jay Bradner) 안과 총괄은 "현재 존재하는 유전자 치료제는 2020.11.03
우정바이오-펩토이드,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정바이오와 펩토이드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통한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사업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신약클러스터 입주 및 비임상시험센터 사용 ▲신약클러스터 내 연구 및 실험시설의 활용에 대한 협력 ▲네크워크 형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신약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영역에서의 협력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신약개발 대표플랫폼으로의 위상 강화 협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펩토이드는 미메틱펩타이드를 이용한 항생제 개발을 하는 벤처기업이다. 미메틱펩타이드 기술은 기존 항생제들이 가지고 있는 내성균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치료제가 없는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타겟 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비임상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후보물질 및 항생제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펩토이드 정하윤 대표이사는 "펩토이드는 항생제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박테리아 내성을 2020.11.02
유스바이오글로벌,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 최종 선정
바이오 벤처기업인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없던 획기적인 새로운 혈관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높은 기술가치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후 특허정보진흥센터, 한국발명진흥회(KIPA) 및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등으로부터 가치평가와 특허분석 진행 등을 통해 탁월한 기술성과 차별성, 높은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제대혈로부터 유래된 혈관내피전구세포(EPC)에 특허조성물(천연물 유래의 기능강화 인자들)을 첨가해 배양함으로써 손상된 혈관에 직접 작용해 생물학적 활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며 조직재생 및 혈관신생 등에 기여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줄기세포임이 확인됐다. 종전에도 혈관내피전구세포(EPC)는 성체 내 새로운 혈관 형성에 기여해 일본 동경대 및 교토대 등 전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연구진들이 지난 20여년간 활발히 연구해오며 개념정립을 통해 상당히 발전시켜왔으나 세포 2020.11.02
삼성바이오로직스, 중국 바이오벤처 진퀀텀과 CD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진퀀텀(GeneQuantum)의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물질명 GQ1003)의 세포주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ntibody Drug Conjugate, ADC) 기반으로 각종 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국 바이오벤처다.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ER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유방암∙위암 치료제(물질명 GQ1001)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진퀀텀이 보유중인 다수의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추가 CDO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대만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아프리노이아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진퀀텀과의 협업을 확정했고 최근에는 중국 내 다수의 바이오벤처와 CDO 계약을 논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중국 바이오시장 진입에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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